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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한외교사절단 대상 춘계인사회 개최

기사입력 : 2023년03월03일 06:00

최종수정 : 2023년03월03일 06:00

99개국 150여명 초청, 오 시장 미래비전 발표
투자 매력 넘치는 영어친화도시 추진 밝혀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3일 오후 4시 세빛섬에서 99개국 주한외국대사 등 각국을 대표하는 주한외교사절단 춘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등 다양한 글로벌 위기 극복을 위한 각국과 서울의 더욱 굳건한 동행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기후위기 공동대응 결의를 위한 2050 탄소중립 '원팀 서울' 출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2.27 yooksa@newspim.com

오세훈 시장의 환영사와 전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가 되기 위한 서울의 미래비전 등에 대한 발표도 진행된다.

서울시는 올해를 '매력특별시 서울' 실현을 위한 원년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뷰티, 패션, 디자인 등 라이프스타일의 글로벌 선도를 위한 정책부터 영어친화도시 등 외국인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정책, 한강 일대 수변 도시경관 혁신정책, 하늘길-물길-지하길로 구성된 미래 스마트 교통도시 정책, 수변감성도시 및 메타버스 등 다양한 미래정책들에 대한 브리핑이 이어진다.

또한 내년 하반기까지 서울투자청을 시 출연기관으로 전환하고 외국인 정주 지원까지 투자유치 정책범위를 확대해 더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의도 금융중심지에 영어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수요 및 여론 분석을 통해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여의도 내 외국인과 내국인이 함께 이용하는 영어친화 키즈카페 조성, 영어 독서 커뮤니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영어친화 도서관 신설, 외국인의 편의를 제고할 여의도 내 13개 영어 우선표기 표지판 설치 등이 주요 골자다.

브리핑 말미에는 서울시가 의장도시로 있는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서울스마트시티 어워드'를 홍보한다.

브리핑 이후에는 외교부 장관 축사와 주한외교사절단을 대표해 가장 주재 기간이 긴 주한가봉대사의 건배사가 진행되며 환담과 네트워킹이 이어질 예정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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