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5일 낮 12시56분쯤 경기 부천시 대장동 일대 비닐하우스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47분 만에 진화됐다.
5일 낮 12시56분쯤 경기 부천시 대장동 일대 비닐하우스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47분 만에 진화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3.05 1141world@newspim.com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해당 비닐하우스는 꽃 화훼 화원으로 이 불로 8개동 중 5개동 약 420평이 불에 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97명과 소방장비 37대는 현장에 도착한 바 비닐하우스 외부로 화염 및 연기가 분출돼 파이어라인 설치 및 인명검색을 실시하며 화재 진압을 실시했다.
불이 커지자 소방당국은 오후 1시17분쯤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이후 오후 1시36분 대응1단계를 해제했으며 오후 1시43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화원에 있던 시민 10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확인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재산 피해 규모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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