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수원특례시 영통구 소재 경기도의회 건물에 난입한 2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도청, 경기도의회 전경.[사진=뉴스핌DB] |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수원남부경찰서는 건조물침입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20분쯤 자신이 국가정보원 직원인 것처럼 속여 조사할 것이 있다며 경기도의회 건물에 들어가려한 혐의를 받는다.
이를 수상히 여긴 청원경찰과 도의회 직원들이 A씨를 제지됐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1층에서 A씨를 검거했다. 또한 A씨의 외투 주머니에서 흉기가 발견돼 압수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다른 폭행 혐의로 수배 중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정확한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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