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 남구 경북대학교 인재원 보강공사현장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4명이 추락해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14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9분쯤 포항시 남구 경북대학교 인재원 보강공사현장 3~5층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4명이 작업대가 무너지면서 추락해 현장 아래서 작업하던 근로자 1명을 포함 5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포항 경북대인재원 공사장 추락 현장 [사진=포항남부소방서] 2023.03.14 nulcheon@newspim.com |
사고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구조인력 26명과 장비 10대를 급파해 부상자들을 구조하는 등 사고 현장을 수습했다.
이날 사고는 외벽 공사를 위한 비계의 3~5층(단) 높이에서 방수공사를 위한 작업중 비계가 전도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현재까지 정확한 사고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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