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야놀자, 싱크탱크 '야놀자리서치' 출범…"관광업, 반도체만큼 클 수 있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관광산업 관련 첫 민간 연구단체…초대 원장 장수청 퍼듀대 교수
데이터 무상 제공 통해 관광산업 키울 것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여행산업으로도 반도체 버금가는 수출액을 거둘 수 있다."

배보찬 야놀자 대표는 16일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에서 열린 '야놀자리서치' 출범식에서 관광산업이 한국 경제 성장에 뒷받침될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16일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에서 열린 '야놀자리서치' 출범식에서 배보찬 야놀자 대표가 설립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야놀자]

야놀자리서치는 경제 연구를 수행하는 삼성글로벌리서치, 현대경제연구원처럼 기업 내에서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연구법인이다. 관광산업과 관련된 민간연구단체가 생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퍼듀대학교 CHRIBA(Center for Hospitality & Retail Industries Business Analytics), 경희대학교 H&T애널리틱스센터와 협력했다. 초대 원장으로는 장수청 퍼듀대학교 교수를 선임했다. 

배 대표는 "국내에 이미 좋은 여행 콘텐츠가 많음에도 관광산업의 국내총생산(GDP) 기여도 비중이 2.7% 불과한 이유는 디지털화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도 2027년까지 관광산업 규모를 180조원, 관광수입을 300억 달러까지 키우겠다고 목표했다. 이는 반도체 수출액 뛰어넘는 수준"이라며 "관광산업이 한국 경제를 이끌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야놀자리서치는 앞으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행산업 지표를 개발하고 분기별 동향 리포트를 발행할 예정이다. 또 오픈 리서치 시스템을 만들어 학계와 업계에서 활용 가능한 데이터를 모두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콘텐츠와 여행의 연결을 통해 한국을 주목받는 여행지로 육성함과 동시에, 디지털 전환 트렌드를 분석해 국내 여행 기술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장수청 야놀자리서치 원장이 '야놀자리서치' 창립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야놀자리서치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야놀자]

장수청 원장은 "제조업에는 세제 혜택 등 국가 차원의 전략적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반면, 관광산업은 영세·중소사업자에 대한 정책 지원에 그치고 있다"라며 "국내 OTA(온라인 여행 플랫폼) 글로벌 진출을 정부가 지원해준다면 관광산업도 국가의 중요한 전략사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 관광업계에는 외국계 OTA(온라인 여행 플랫폼)가 깊숙히 침투해 있는 상태다. 외국 신용카드의 국내 플랫폼 사용제한 등 때문에 국내 OTA가 열세에 위치해 있는 동안 외국계 OTA를 이용한 국내 숙박 예약 비중은 2019년 기준 43.6%까지 올라왔다.

국내 숙박을 예약할 때 절반에 가까운 수준이 외국계 OTA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이 중 내국인 비중도 12.5%에 달한다. 내국인이 국내 여행을 떠날 때 국내OTA가 아닌 외국계 OTA를 이용하는 것이다.

장 원장은 "전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 트렌드는 우수한 ICT 인프라와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여행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야놀자리서치를 K-트래블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여행산업의 허브로 육성해 관광대국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