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원희룡 "타워크레인 조종사 작업 지연…이기적인 불법행위"

기사입력 : 2023년03월16일 16:11

최종수정 : 2023년03월16일 16:1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타워크레인 조종사들의 작업 지연 행위를 이기적인 불법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 동대문구의 주택재개발 신축공사 현장 사무실에서 열린 타워크레인 태업 특별점검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pangbin@newspim.com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부 현장에서 고의 저속 운행을 하고 정당한 작업지시를 거부하는 등 일탈 행위가 도를 넘어섰다"며 이같이 적었다. 

원 장관은 "타워크레인은 그 어떤 장비로 대체할 수 없는 건설현장의 꽃이며, 높고 좁은 공간에서 작업하는 노동자들의 고충도 잘 알고 있고 근로자의 작업중지권은 존중한다"면서도 "하지만 의도적으로 작업을 중단시킬 수단으로 작업중지권을 활용한다면 명백히 부당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타워크레인은 다른 건설기계보다 촘촘한 안전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임대사의 전문인력들이 담당하고 있다"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는 이유로 (조종사가) 조종석을 이탈한다면 이는 의도적으로 작업을 지연시키는 행위"라고 덧붙였다. 

원 장관은 "순간풍속은 1~3초 동안 부는 바람의 세기인데, 독일 등 유럽에서 제작된 타워크레인은 순간풍속의 4배가 넘는 설계기준을 가지고 있다"며 "따라서 여름철 태풍을 제외한 일시적인 바람을 핑계로 조종석을 이탈하는 것은 위법"이라고 지적했다. 

공사장 바깥에서 이뤄지는 자재 인양 거부에 대해서는 "시민 머리위로 타워크레인이 지나가는 일이 없도록 신호수 배치는 물론, 도로점용 허가 등 사전 절차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하고 있다"며 "이러한 조치를 완료했음에도 공사장 밖이라는 이유로 작업을 무단으로 거부한다면 불성실 업무로 간주할 수밖에 없다"고 적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