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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복 울진군수 "정책홍보관 '강력한 스태프 역할' 주문"

기사입력 : 2023년03월28일 08:24

최종수정 : 2023년03월28일 08:24

2차 정책회의...시책사업 추진 과정 점검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민선8기들어 새로 신설된 경북 울진군의 정책홍보관이 군정 정책 추진의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가운데 손병복 울진군수가 '강력한 스태프 역할'을 주문하면서 정책홍보관의 위상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정책홍보관은 최근 2차 정책회의를 갖고 시책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2차 정책회의 주재하는 손병복 울진군수.[사진=울진군] 2023.03.28 nulcheon@newspim.com

손병복 군수는 지난 24일 2차 정책회의를 주재하고 정책홍보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왕피천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울진군 표고버섯 재배 육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지속가능한 산불피해지역 활용방안 수립 용역 △사계절 전천후 오션리조트 투자유치 홍보물 제작 △울진군 성곽복원 정비 계획 타당성 조사 용역 △울진군 정책과제 발굴 및 실행계획 수립 용역 등 추진상황 등을 꼼꼼하게 검토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지속가능한 산불피해지역 활용방안 수립 용역' 관련 사회공헌형 산림탄소 상쇄사업과 펫공원, 펫장례식장, 펫호텔 등의 추진 검토와 이애따른 문제점, 향후 추진 방향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또 '지속가능한 왕피천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관련 사업 우선순위 선정, 야간경관조명시설 설치는 각 지역의 특징을 살리면서 울진을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방향 등에 초점을 두는 등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손병복 군수는 "조직은 기능조직과 스태프조직으로 구분되며 각각 전문성이 발휘되어야 하고, 정책홍보관이 강력한 스태프 기능의 역할을 해 줄 것"을 주문하고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중요한 사업도 정책회의에서 논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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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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