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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대책] 시간제보육 4만명 확대…초등 돌봄 오후 8시까지 1시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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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사위, 저출산 대책 핵심과제 발표
아이돌봄서비스 2022년 7.8만 가구→2027년 3배↑
국공립어린이집 연 500개소 지속 확충…양육부담↓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지난해 기준 2만명 수준에 그친 36개월 미만 아동의 시간제보육 이용률이 2027년까지 6만명 수준으로 확대된다.

초등 돌봄교실 운영 시간도 20시까지 1시간 늘어나고 돌봄유형 다양화,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등이 함께 이뤄진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결혼·출산·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나온 첫 저출산 대책이다. 전반적으로 돌봄·교육, 일·육아 병행, 양육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초등학교를 찾아 돌봄학교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3.02.09 mironj19@newspim.com

우선 지난해 기준 7만8000가구 내외인 만 12세 미만 아이의 돌봄서비스 공급을 2027년까지 3배 수준으로 확대한다. 다자녀가구의 비용부담 경감을 위해 2자녀 이상에 대한 정부 지원이 대폭 늘어난다. 아이돌보미 수당을 단계적으로 올리고 영아종일제 돌봄수당도 추가 지원한다.

또 지난해 기준 2만명 수준인 36개월 미만 아동의 시간제 보육 이용률은 2027년 6만명까지 늘린다. 이를 위해 시간제보육서비스 제공기관을 늘리고 어린이집 정규보육반 빈자리를 활용해 시간제보육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윤 정부 출범당시 국정과제로 제시한 유보통합 추진을 통해 영유아 어린이집·유치원 돌봄서비스 수준도 제고한다. 2025년부터 추진할 보육교사 양성체계 개편은 기존 학점제를 단계적으로 학과제로 대체하는 게 핵심이다. 국공립어린이집은 연 500개소 규모로 지속 확충해 핵심 돌봄 기반시설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어린이집 임차비 지원 등을 통한 인프라도 확충한다.

초등돌봄 강화를 위해 늘봄학교를 단계적으로 전체 초등학교에 확대하고 운영시간도 19시에서 20시로 늘린다. 정부는 돌봄유형 다양화·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질 좋은 프로그램 제공 등 사교육비 경감대책도 올해 상반기 마련한다.

올 상반기 '윤석열정부 아동정책 추진방안'도 구체화된다. 정부는 위탁가정, 그룹홈, 아동시설 등에서 생활하는 아동에 개별화·맞춤화된 프로그램 제공 등으로 아동이 안정적으로 성장토록 지원을 검토한다. 무엇보다 가칭 '아동기본법' 제정 추진을 통해 모든 아동의 기본 권리와 국가·사회의 실질적인 책임을 명시할 계획이다.

홍석철 위원회 상임위원은 "이번 핵심과제는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지원제도를 정착화시키고 최근 많은 수요가 있는 육아기의 아이돌봄을 위해 근로환경을 좀 더 유연화하는 점에 방점을 뒀다"며 "1차 회의는 종합대책은 아니고 정책 보완 수요가 높은 과제들부터 시작한 것으로 차후 2차, 3차 순차적으로 여러 대책들을 강구·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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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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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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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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