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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기초부터 챗GPT까지...구례군,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진행

기사입력 : 2023년04월06일 17:10

최종수정 : 2023년04월06일 17:10

[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12일부터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전남도 주관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군 전산교육장과 산동면 나들이장터 두 곳에서 진행된다. 주4회(화~금)는 군 전산교육장에서 디지털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매주 토요일은 산동면 나들이장터에서 스마트스토어 등 특화교육을 진행한다. 

구례군 청사 [사진=구례군] 2021.09.01 ojg2340@newspim.com

스마트 기기(스마트폰, 태블릿, 키오스크 등)의 사용 확대로 취약계층은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적으로도 차별받거나 소외되고 있다. 

이에 군은 디지털 취약계층을 비롯한 전 군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기초부터스마트폰·키오스크 사용 교육 등 디지털 이용환경 변화와 기술 발전을 고려한 실생활 활용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인공지능(AI) 시대 전환에 대응하는 챗(Chat)GPT 등 인공지능 과정도 함께 교육한다. 

김순호 군수는 "사회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고령층 등 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 격차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군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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