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1인 가구, 경제 진단부터 심리상담까지 지원받는다

기사입력 : 2023년04월13일 11:15

최종수정 : 2023년04월13일 11: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집수리, 집 정리 컨설팅 등 실생활 육교…대면·체험활동 확대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서울시가 기존 24개 자치구에 한해 시행하던 1인 가구 프로그램을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시내 모든 1인 가구는 경제 교육, 심리 지원, 운동 강습 등 실생활과 연관된 프로그램을 대부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시는 총 180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자치구 1인가구 지원센터를 통해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문화·취미·여가, 보이스피싱 등 경제범죄 예방, 심리 건강, 일상생활 정보 등이 있다.

[서울=뉴스핌] 각 자치구별 1인가구 대상 프로그램 활동 모습. [사진=서울시제공]

올해는 특히 일상 회복에 발맞춰 1인 가구 간 만남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면‧체험 활동 위주로 편성됐다고 시는 밝혔다. 강남구 '중장년 소셜다이닝 함께밥상', 강동구 '싱글놀이터 요가', 도봉구 '고립 예방프로그램 나의 동반자야' 등 자치구별 대면‧체험이 마련됐다.

또 재무관리, 간단 집수리 방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주제는 맞춤형 컨설팅까지 제공한다. 양천구 '재무 관리 교육', 광진구 '돈 굴리기 프로젝트', 서대문 '어서와, 혼자는 처음이지' 등이다.

건강 관리와 여가 등 1인 가구의 관심과 수요가 높은 분야는 시리즈로 기획했다.

지난해 진행한 프로그램 중 참여자 만족과 호응이 높았던 것들은 횟수와 참여 인원을 늘렸다.

대표적으로 강남구의 저자와의 대화를 통한 자기표현 글쓰기, 광진구의 반려동물 인식개선 캠페인 및 행동 교정 교육, 관악구의 반려 식물 키우는 방법과 심리코칭을 통한 정서 안정, 성동구의 걷기 코칭 및 걷기대회 개최, 은평구의 자립 준비 청년 대상 심리검사 및 심리치료 등이 있다.

상대적으로 참여율이 낮은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해서 맞춤형 사회관계망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보물지도 제작'을 시행한다. '1인 가구 맞춤형 식당 찾기'를 미션으로 모임을 구성해 동네 맛집이나 반찬가게 등을 탐방한 뒤 이용 편의성과 맛 등을 평가하고 기록으로 남겨 다른 1인가구도 공유하는 방식이다.

고시원 등 주거 취약지역과 중장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취약 1인 가구를 발굴해 반찬·식사 지원, 나들이, 문화 체험 및 디지털 교육 등도 지원한다.

김선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1인 가구 누구나 집과 가까운 곳에서 부담 없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해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hogi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