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기업은행, 중소기업 임직원 파킹통장·혁신창업기업 응원통장 출시

기사입력 : 2023년04월17일 16:29

최종수정 : 2023년04월17일 16:29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임직원 전용 상품인 'IBK중기근로자급여파킹통장'과 혁신창업기업을 지원하는 'IBK혁신창업기업응원통장'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IBK중기근로자급여파킹통장은 파킹통장 기능과 수수료 면제, 환율우대 혜택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이 통장은 전월에 50만원 이상 급여이체 실적 보유 시 당월 잔액 300만원까지 연 3%의 금리로 매월 이자를 지급한다.

수수료 면제 및 환율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수수료 면제는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 ▲당행 자동화기기(ATM/CD) 타행이체수수료 ▲타행 자동화기기(ATM/CD) 출금수수료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를 횟수제한 없이 무제한 면제한다. 환율 우대는 ▲주요 외국통화(USD, JPY, EUR) 환전 및 해외 당발송금 시 환율 80%를 우대 제공한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기업은행] 2023.04.17 ace@newspim.com

또 상품에 가입한 중소기업 임직원에게는 어학과 요리 등 다양한 학습과정과 이벤트에 참여 가능한 IBK사이버문화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1명이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IBK중기근로자급여파킹통장 출시를 기념 경품 제공 이벤트를 연다. 상품 가입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이디야 아메리카노(1000명)와 배달외식업체 요기요 쿠폰(100명)을 제공한다. 상품 가입 후 기업은행에 처음 급여를 이체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이디야 아메리카노 2잔(1000명)과 애플 에어팟 3세대(5명)를 제공한다.

IBK혁신창업기업 응원통장은 판매를 통해 마련된 예금 수익을 혁신창업기업 대출 금리 감면 재원으로 활용하는 게 특징이다. 가입 금액은 계좌당 100만원 이상~100억원 이하다. 1년부터 3년까지 월단위로 가입이 가능한 거치식 예금이다.

개인과 기업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형과 기여형으로 분류해 상품을 출시했다. 기본형 가입 고객에게는 우대금리 0.1%포인트를 제공한다. 기여형은 무이자 예금으로 가입해 예금 이자부분까지 혁신창업기업들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기업은행은 상품 출시와 함께 각종 이벤트도 연다. 선착순 가입고객(600명)에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 고액 예치 고객(5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삼성 공기청정기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그밖에 기업은행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는 고객(20명)에게도 추첨을 통해 CU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기업은행] 2023.04.17 ace@newspim.com

기업은행 관계자는 "혁신창업기업 응원에 동참하는 고객 소중한 마음과 은행 자체재원을 더해 데스밸리에 처한 혁신창업기업들을 위한 저금리 대출 상품을 출시하겠다"며 "이 상품이 초석이 돼 사회 곳곳에서 혁신창업기업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