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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톡] 박서준·아이유 '드림'으로 복귀…스포츠 영화 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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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박서준, 아이유가 이병헌 감독의 신작 '드림'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극한직업'으로 1600만 관객을 동원한 감독은 홈리스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들의 치열한 도전기를 통해 일곱번 넘어져도 여덟번 다시 일어날 용기를 북돋운다.

이 영화는 지난 2019년 '사자' 이후 박서준의 4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올 여름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하반기 마블 블록버스터 '더 마블스'에 앞서 봄 극장가 관객들을 찾았다. 지난해 '브로커'로 칸에 입성한 아이유도 '드림'으로 스크린 주역 굳히기에 들어간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드림'의 한 장면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2023.04.17 jyyang@newspim.com

◆ 만년 2등 축구선수의 감독 도전기…박서준·아이유 활약

국내 프로리그 축구선수 윤홍대(박서준)는 만년 2등에 머무는 컴플렉스로 경기 중 실책하고 기자 폭행에 휘말려 은퇴 위기에 처한다. 축구를 그만 두고 연예계로 눈을 돌리려는 그는 홈리스 월드컵에 도전하는 노숙자들의 다큐를 찍는 소민(아이유)을 만나고 오합지졸 국가대표 팀의 감독을 맡게 된다. 각자 기구한 사연만큼이나 답이없는 이들은 숱하게 넘어지고 모두가 포기한 삶을 어떻게든 다시 일으켜 세우려고 고군분투한다.

박서준은 윤홍대 역을 맡아 현실의 벽에 부딪힌 현역 축구선수의 막막함을 표현한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이길 수 없는 라이벌에, 하나뿐인 엄마까지 도와주는 게 없다. 결국 기자 폭행을 감행하며 나락으로 떨어지고 홈리스 축구선수들을 가르치는 역할에 내몰린 그의 표정은 현실감있게 억울하다. 시종일관 깔끔하면서도 담백한 그의 외양은 의외로 홍대의 캐릭터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한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드림'의 한 장면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2023.04.17 jyyang@newspim.com

아이유는 소민PD역으로 타성에 젖은, 그럼에도 한 올의 진심이 남아있는 다큐멘터리 제작자로 나선다. 극 초반 홍대와 나누는 영혼없는듯 영혼이 가득 담긴 대화는 묘하게 코믹하면서도 지질한 영화의 톤을 잡는다.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등 홈리스 축구단 멤버들은 각각의 사연들을 토대로 망가져버린 인생을 아무리 몸을 날려도 소용없는 축구 장면으로 표현한다.

◆ 누구나 넘어지는 인생…가장 깨끗하고 건강한 메시지가 필요한 때

'드림'에는 처절하게 인생 실패를 맛본 홈리스들부터 최악의 위기에 처한 운동선수, 당장 생계를 이어가기 힘든 PD까지 절실한 이들이 모여있다. 아이러니하게도 홈리스 월드컵 앞에서 모두는 "내가 왜?"라면서 발을 빼고 싶어하지만, 동시에 누구보다 잘 해내고 싶어한다. 본능적으로 최선을 다해볼 마지막 기회를 얻고 싶어하는 사람들 같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드림'의 한 장면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2023.04.17 jyyang@newspim.com

최근 450만 관객을 돌파한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이어 장항준 감독의 '리바운드', '드림'까지 이어지는 메시지는 확실하다. 팬데믹을 겪으며 절망했던 모든 세대에게 스포츠가 주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메시지가 가장 필요한 순간이라는 반증이다.

특히나 '드림'은 누구나 넘어지고 재기할 수 없을 정도의 수렁에 빠지더라도, 이악물고 일어나 달리는 투지를 얘기한다. 더 이상은 안된다고 비관하는 이들에게 그래도 끝까지 싸워보자고 이병헌 감독은 말한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건강한 메시지를, 담백한 표현과 특유의 웃음 포인트에 담았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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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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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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