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국민의힘 "전세사기, 큰 책임감...피해주택 경매중단 조치 촉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박대출 "정부와 조율해 실현가능 대책 강구"
이철규 "부동산 사기범죄 배후 수사해야"
윤재옥, 신임부대표단에 "최우선 과제는 정치 복원"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신임 원내대표단은 18일 회의에서 최근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과 관련해 전세사기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피해자들이 주장하고 있는 "경매 중단 조치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이날 "정부가 네 차례에 걸쳐 22개의 전세사기 대책을 실행하고 있지만 국민께 제대로 도움을 주지 못했다는 점에서 통탄스럽다"며 "어떻게 해야 국민께 힘이 될지, 그 큰 책임감으로 보완하고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04.18 leehs@newspim.com

그는 "피해자들은 경매 중단 조치와 우선매수권을 요구하고 있다"며 "우선 경매 중단 조치를 촉구한다. 국민의힘은 정부와 조율해서 실현가능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철규 사무총장도 "우선 경매 중단 조치도 필요하지만 부동산 사기범죄를 가능케 한 배후에 대한 수사도 잇따라야 한다"며 "다른 지역에 있는 유사 사건의 주범인 남헌기의 배후에 인천 지역 유력 정치인, 당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관련됐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이에 대한 수사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날 윤재옥 원내대표는 신임 원내부대표단에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크게 세 가지로 첫째 정치 복원과 국회 정상화, 둘째 민생 법안·개혁과제 추진, 셋째 국민 신뢰 회복을 통한 총선승리라고 할 수 있다"며 "거대 야당에 맞서 국회를 운영하는게 힘들지만 민심을 충분히 떠받들고 국민을 우리 편으로 만들면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 윤 원내대표는 당 노동개혁특별위원회를 조만간 가동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어제(17일) 윤석열 대통령께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미래세대의 기회를 박탈하는 고용세습 근절을 강조했다"며 "고용세습 근절은 노조의 회계투명성 강화, 폭력행위 엄단, 근로시간 유연화와 함께 노동 개혁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당 노동개혁특위는 임이자 의원이 위원장을 맡게 된다. 4월 26일 출범식을 열고 정기 국회 전인 8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특위는 매주 전체회의를 열고 4대 분야인 ▲유연성 ▲공정성 ▲노사법칙 ▲안전성과 관련된 윤 대통령의 대선과제를 중심으로 정책 대안과 입법 방안을 논의한다.

노사와 전문가 그룹으로부터 각각 2~3명의 자문위원을 추천 받아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