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부 "예멘 내전 포로 석방 환영…항구적 평화 계기 기대"

기사입력 : 2023년04월19일 08:46

최종수정 : 2023년04월19일 08: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교부 대변인 명의 논평 발표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정부는 지난 2014년 이후 내전 중인 예멘에서 반군 후티와 사우디아라비아 동맹군 간 포로 석방이 시작된 것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18일 외교부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정부는 최근 예멘 내전 포로 석방이 이루어진 것을 환영하며 예멘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유엔 예멘 특사와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등 관련국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평가한다"고 말했다.

왕이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가운데)이 지난 10일 베이징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대표들과 포즈를 취해보이고 있다.[신화사=뉴스핌 특약]

아울러 "이번 조치가 예멘의 항구적인 평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예멘은 지난 2014년부터 정부군과 후티 반군 간 내전이 발발한 이래 9년간 전쟁이 지속되고 있다. 2015년엔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 등이 예멘 정부 지원에 나서고 이란이 반군을 지원하면서 예멘 내전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대리전 양상으로 번졌다.

그러다 지난달 중국 주재 하에 사우디와 이란이 국교 정상화에 합의하면서 내전 종식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지난 14일 예멘 정부군은 706명, 후티 반군은 181명 포로에 대한 석방과 교환을 시작했다. 사우디 동맹군 측은 후티 측과 최근 휴전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