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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저평가의 향기' IFF 실적 바닥 기대, 월가 20% 반등 예상 ②실적·밸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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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 재고 정상화, 중국발 수요 기대
가격 전가능력 회복, 수익성 회복 관측
'건강·환경 인식 고양' 아시아 시장 기대
채무는 부담, 경영진 사업부 매각 주력

이 기사는 4월 19일 오후 2시0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전문가들은 IFF 실적 부진의 여파가 올해까지 이어지겠지만 내년부터는 반등할 것으로 기대한다. 코이핀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에 따르면 올해 매출액은 124억1000만달러로 전년비 소폭 감소(0.2%)가 전망되지만 내년과 내후년 각각 약 4%, 6%가량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재고 정상화와 중국발 수요 회복 전망에서다.

IFF의 연간 매출액 증가율 가이던스는 4~6%다. 올해 향료 업계 전반의 매출 성장률은 3%로 예상되는데 전문가들은 고객사의 재고 소진이 현재 진행 중이고 이에 따라 IFF의 가격 전가능력이 회복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도 증가 중인 만큼 관련 요인들이 더해져 가이던스 달성이 가능하다고 본다. 가격 인상 능력이 회복되면 이익률도 다시 올라간다.

[사진=IFF 홈페이지 갈무리]

▶밸류: 실적 회복 기대감이 나오는 IFF 주가의 밸류에이션을 둘러싸고 저평가 주장이 나온다. 현재 IFF 주가는 96.05달러로 2021년 8월 최고가 149.14달러 대비 36% 하락한 상태다. 주가수익배율(PER, 포워드)은 19.8배로 5년 평균 21.5배보다 낮고 올해 26.1배와도 차이가 있다. 업계 중앙값 12.8배보다는 높지만 IFF의 시장지배력을 감안할 때 이런 편차는 납득 가능하다는 설명이 나온다.

저평가 상황과 더불어 사업 확장 가능성까지 고려할 때 투자 적기라는 주장도 제시된다. IFF 사업 전망은 신흥국, 특히 건강과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아시아(매출 비중 약 25%)에서 유망하게 평가되고 있다. 예로 아시아 중 IFF의 최대 개발 거점이 있는 싱가포르는 낙농업에 적합한 토지가 부족해 식물 단백질을 이용한 대체육과 배양육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아울러 IFF 제품은 VR(가상현실) 분야에서의 활용도가 높다.

IFF의 높은 채무 부담은 단점이다. 기업의 채무 상환 능력을 가늠하는 순부채/EBITDA는 IFF의 경우 작년 4분기 6.6배다. 2021년 2월 듀폰의 N&B 사업 인수에 따라 큰 폭으로 늘어 재작년 15.9배까지 뛰었지만 그래도 높은 수준이다. 통상 3배 미만이 돼야 적절하다고 본다. IFF는 기업체 인수를 통해 몸집을 키우는 방식을 택한 까닭에 전반적으로 채무 부담이 높다.

이에 대해 강세론자들은 경영진이 적극적인 사업부 매각을 통해 부채 상환에 우선하고 있다는 점을 거론한다. 올해 2월 IFF는 영국 사모펀드 익스포넌트에 FSI(Flavor Specialty Ingredients) 사업부를 현금 2억2000만달러에 매각한다고 했는데 FSI는 앞서 언급한 사업 4개 부문 중 ③센트에 속한 곳으로 합성·천연 아로마 화합물을 제조하는 곳이다. 매각대금은 부채 상환에 쓸 계획이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IFF에서 20%에 가까운 주가 반등 여력을 본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15명의 평균 목표가는 112.47달러로 현재가 96.05달러보다 17.1%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투자의견은 10명이 매수, 4명이 중립, 1명이 매도로 컨센서스가 '완만한 매수'로 집계됐다.

모닝스타는 IFF에 대해 "독자적인 화합물이라는 고부가가치 무형자산을 보유 중인 IFF는 가격결정력이 크고 고객사가 한 번 이용하게 되면 대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경제적 이익 창출의 지속성을 보장하고 있다"며 이렇기 때문에 실적은 매우 안정적이며 이익이 크게 변동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했다. 또 "적어도 향후 20년 동안은 경제적 이익이 지속될 것이라는 높은 확신이 있다"며 IFF 주가의 적정 수준이 현재가보다 46% 높은 140달러라고 봤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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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거품 경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알파벳이 영국 시장에서 발행한 100년 만기 회사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월가 전략가들은 이를 두고 "신용 시장의 사이클 후반부 과열을 보여주는 최신 신호"라며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BC에 따르면 알파벳은 지난 10일 영국 파운드화 채권 시장에서 10억파운드 규모(1조9600억 원)의 100년 만기 채권을 발행했다. 이는 알파벳의 첫 파운드화 표시 채권이자 총 200억달러 규모의 다중 통화 자금 조달 계획의 일부다. 이번 100년물 채권에는 발행 규모의 약 10배에 달하는 주문이 몰렸으며 발행 금리는 영국 국채 10년물보다 120bp(1.20%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알파벳은 지난주 올해 자본지출 규모가 18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오라클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인프라 지출을 늘리고 있어 빅테크 기업들의 총부채 발행 규모는 향후 5년간 3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윈드 시프트 캐피털의 빌 블레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가 AI 확장을 위해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조달되고 있는 부채가 역사적인 규모를 벗어난 수준임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블레인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적당히 높은 쿠폰(금리)의 100년 만기 채권을 팔 기회를 포착한 점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온전한 공로를 인정한다"며 "그들은 영국 보험사와 연기금들이 부채를 충당하기 위해 원했던 수요를 명확히 파악했다"고 말했다. 알파벳.[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3 mj72284@newspim.com 하지만 그는 이번 100년물 발행이 시장 거품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블레인 CEO는 "나는 100년 만기 채권이 나온다는 사실 자체가 그보다 더 거품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당신이 고점의 신호를 찾고 있다면 비록 그것이 훌륭하게 실행된 거래일지라도 그것은 절대적으로 고점의 신호처럼 보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블레인 CEO는 "AI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부채 축제'의 엄청난 규모에 대한 요점은 과거 내가 보았던 수많은 상황들을 떠올리게 한다"며 "특히 시장이 하나의 테마를 잡고 그들이 무엇을 사고 있는지 정말로 이해하지 못한 채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 말이다"라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알파벳의 이번 움직임이 자금 조달 다각화 차원이라고 분석하면서도 리스크를 우려했다.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의 나추 초칼링엄 런던 크레딧 책임자는 "알파벳이 AI 자본지출(CAPEX)을 자금 조달하기 위해 시장의 맨 끝단(초장기물)에서 파운드화 발행을 준비한 것은 흥미롭다"며 "그들은 보험사와 연기금 수요를 활용하고 미국 달러 시장의 과포화를 피하기 위해 자금 조달원을 다각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어 미튼의 사이먼 프라이어 채권 펀드 매니저는 100년물 발행이 여전히 "검증되지 않은 바다"라고 경고했다. 프라이어 매니저는 "구매자들은 기술 기업들이 주식 시장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업계의 본질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란스러운 글로벌 및 현지 정치 환경 속에서 6%를 조금 넘는 수익률에 자금을 묶어두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지니치앤코의 타티아나 그레일 카스트로 공공시장 공동 대표는 이번 발행이 투자자들의 '믿음'에 기반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당신은 그 회사가 향후 100년 동안 이자를 지급하기 위해 존재할 것이라는 점에 올라타는 것"이라며 "이건 매우 드문 일이며 심지어 정부들도 100년 만기 부채를 잘 발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화 '빅쇼트'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마이클 버리도 알파벳의 100년물 채권 발행에 우려를 표시했다. 버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알파벳이 100년 만기 채권 발행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마지막으로 있었던 것은 1997년의 모토롤라였는데 그해는 모토롤라가 거물(big deal)로 여겨졌던 마지막 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997년 초 모토롤라는 미국에서 시가총액 상위 25위이자 매출 상위 25위 기업이었다"며 "오늘날 모토롤라는 매출 110억달러에 불과한 시가총액 232위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mj72284@newspim.com 2026-02-1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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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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