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한국어촌어항공단, 첫 ESG경영보고서 발간

기사입력 : 2023년04월27일 09:43

최종수정 : 2023년05월03일 11:16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은 ESG경영 성과를 담은 첫 ESG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영보고서는 다양한 ESG경영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대·내외 이해관계자들과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발간됐다.

지난해 도출한 한국어촌어항공단의 ESG경영 전략과 환경경영(E), 사회책임경영(S), 투명경영(G) 분야의 세부과제 추진 실적을 담았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어촌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해양수산 ESG경영 선도 기관'을 비전으로 △어촌 탄소 중립 선도 △어촌 삶의 질 개선 △투명 경영 등 분야별 4개의 전략과제와 24개의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ESG경영보고서 [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2023.04.27 ej7648@newspim.com

환경경영(E) 분야에서는 친환경 선박 전환, 녹색 건축물 조성, 청정어장 재생사업 등 어촌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소개됐다. 

특히 어항관리선 12척을 운영하여 국가어항과 지방어항 수역의 폐기물 2만 2645톤을 수거했을 뿐만 아니라 해양쓰레기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세계자연기금 등 민간과 협업하고 대국민 참여형 홍보활동을 펼친 것이 눈에 띈다.

사회책임경영(S) 분야에는 어촌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기 위한 활동과 동시에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여러 노력을 담았다. 

귀어·귀촌 인지도 제고를 통해 어촌 소멸에 대응하고자 용산역사에 '귀어귀촌 안내소'를 설치했으며, 안전보건 경영체계 확립을 통해 중대재해 Zero를 실현하고 공단 직원과 협력사에 안전 문화를 확산했다.

투명경영(G) 분야에는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소개됐다. 

비상임 임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근로자 이사회 참관제를 활성화하여 이사회의 전문성과 개방성을 강화했다.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 청렴기관으로서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다.

박경철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ESG경영은 단순히 경영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해관계자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ESG가치를 확산하는 것이다"며 "보고서 발간을 시작으로 공단의 ESG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역사회에 ESG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