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과학기술

속보

더보기

[국빈방미] 이종호 과기부 장관, 尹대통령과 MIT 방문…디지털바이오 혁신 논의

기사입력 : 2023년04월29일 00:52

최종수정 : 2023년04월29일 01:41

'MIT 디지털바이오 석학과의 대화' 진행
제4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 수립 추진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8일(현지시간) 메사추세츠 공과대학교를 방문해 디지털바이오 혁신전략을 논의했다.

정부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제4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과기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보스턴 메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를 방문해 'MIT 디지털바이오 석학과의 대화'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MIT의 디지털바이오 분야 석학들과 디지털바이오 기술혁신과 인재양성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투자신고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3.04.26 taehun02@newspim.com

행사 진행을 맡은 아난타 찬드라카산 MIT 공대 학장을 비롯해 모더나 공동창업자로 저명한 로버트 랭거 교수, 합성생물학의 제임스 콜린스 교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디나 카타비 교수 등 8명의 MIT 교수들이 참석했다.

또한 MIT 이사회의 유일한 한국인 회원 윤송이 엔씨소프트 글로벌최고전략책임자와 김영태 서울대학교 병원장이 참석해 첨단바이오 산학협력과 의사과학자 양성 논의에 참여했다.

MIT 석학들은 이날 디지털바이오 혁신의 글로벌 트렌드와 MIT의 성공 경험들에 대해 설명했다. 랭거 교수는 어떻게 보스턴이 세계 바이오텍의 중심이 되었는지에 대해 발제했고, 카타비 교수는 AI를 활용한 헬스케어에 대해, 콜린스 교수는 AI를 활용한 항생제 개발 프로젝트에 관해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01.12 yooksa@newspim.com

과기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미 참석자들은 인력교류, 공동연구 등 양국의 과학기술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고 전했다.

이종호 과기부 장관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디지털바이오 석학들과의 대화를 통해 디지털바이오의 세계적 흐름을 파악하고 우리에게 어떤 전략과 방안들이 필요한지를 짚어보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논의된 내용들을 '제4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에 반영해 지속적으로 디지털바이오 혁신전략을 실천하는 한편, 오늘 행사에 참석한 MIT 석학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victor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