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국빈방미] 바이든, 떠나는 尹에 '사진첩' 선물…"양국 우정 증진되길"

기사입력 : 2023년04월28일 15:57

최종수정 : 2023년04월28일 15:57

정상회담 등 3박 4일 여정 담겨...친필로 메모 동봉
尹, 방명록에 "블레어하우스 기억 소중히 간직"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로부터 사진첩을 선물 받았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워싱턴DC 일정을 마치고 보스턴으로 향하기 직전 바이든 대통령 부부에게 사진첩을 선물 받았다고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04.28

사진첩에는 친교의 시간을 비롯해 정상회담, 국빈만찬 등 양 정상이 함께 한 3박 4일간의 여정이 담겼다. 함께 동봉된 메모에는 "윤 대통령 내외분의 미국 방문은 저희에게도 진심으로 즐거운 시간이었다. 양국 간 그리고 우리들 사이의 우정이 더욱 증진되기를 고대한다"는 내용이 바이든 대통령의 친필로 적혔다.

선물은 윤 대통령이 보스턴으로 이동하기 위해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로 출발하기 직전 전달됐다. 윤 대통령은 선물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워싱턴 방문 기간 중 숙소로 제공된 블레어하우스(영빈관)을 떠나기 전 방명록에 "정성스러운 환대에 감사하다. 트루먼 대통령께서 70년 전 한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역사적 결단을 내리신 블레어 하우스에서의 뜻깊은 기억을 소중히 간직하겠다"라고 적었다.

윤 대통령은 워싱턴을 떠나 보스턴을 방문, 28일부터 일정을 이어나간다. MIT를 찾아 디지털 바이오 분야 석학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뒤이어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 첨단 산업 발전을 위한 클러스터 조성에 대해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또 한국 현직 대통령으로는 최초로 하버드대에서 연설에 나선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