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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 몰입형 미디어 아트로 재탄생

기사입력 : 2023년05월19일 17:42

최종수정 : 2023년05월19일 17:42

광화문 '갤러리 광화'에서 6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전시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인기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가 몰입형 미디어 아트로 재탄생했다. 공간·미디어 연출 기업 디자인실버피쉬(대표 홍경태)는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의 미디어아트 전시 티켓 예매를 5월 19일 피버(fever)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한다.

디자인실버피쉬와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의 첫 협업으로 탄생한 '미디어 아트 환혼: 빛과 그림자'는 홀로그램, 빛과 그래픽 등을 통한 10여 개의 테마별 체험 시나리오를 제공, 관람객들에게 드라마 실제 주인공이 된 듯한 생생한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 때문에 운명이 뒤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성장해 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는 방영 당시 넷플릭스 대한민국 순위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인기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가 몰입형 미디어 아트로 재탄생해 전시된다. [사진=디자인실버피쉬] 2023.05.19 digibobos@newspim.com

홍경태 대표는 "드라마를 본 관람객이라면 환혼의 세계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드라마를 시청하지 않았더라도 미디어 아트로 구현한 미지의 공간과 술법을 경험하며 신비로운 미디어 연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드라마 세계관과 몰입형 콘텐츠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환혼: 빛과 그림자' 전시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와 독점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5월 19일 오후 4시부터 피버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전시는 광화문에 있는 갤러리 광화에서 6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된다. 

◆ 디자인실버피쉬(Design Silver Fish Co., LTD.) 

디자인실버피쉬는 1998년 시작한 공간·미디어 연출 기업이다. 코엑스 G20 기념관장, SM타운, 도쿄 스카이타워,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K-pop 전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전시, 등 삼성, SM엔터테인먼트, SBS, 소니코리아, 나이키 코리아 등 브랜딩 경험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 전시를 선보여왔다.  '딜라이트 서울', '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 등 화제의 미디어 아트를 꾸준히 내놓았다.

최근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한 문화 전시로 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디자인실버피쉬의 첫 문화 전시이자 이번 전시의 모태가 되는 '딜라이트 시리즈'는 가상 현실, 증강 현실, 홀로그램 등의 기법을 활용해 우리에게 익숙한 공간을 미디어 아트로 재구성하며 관객들에게 생생한 경험을 선사했다.

관객 20만 명 이상, 티켓 매출액 30억원 이상을 기록했으며 뉴욕·워싱턴·멕시코·두바이 등에서 성공적으로 전시를 개최했다. 2023년 9월 런던에서 대규모 전시를 오픈 예정이다.

◆ 스튜디오드래곤(STUDIO DRAGON) 

글로벌 No.1 라이프 스타일 크리에이터 CJ ENM의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은 K-드라마를 리딩하는 대한민국 대표 드라마 스튜디오이자, 무궁무진한 이야기로 전 세계를 매료시키는 프리미엄 스토리텔러 그룹이다.

3,613여 에피소드에 달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IP 207편을 소유하고 있으며, 8개의 드라마 스튜디오 자회사 관계사와 한국의 A-list 작가·감독·프로듀서 등으로 구성된 304명의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현재 150편이 넘는 드라마를 기획하고, 연간 35여 편 이상을 제작해 200개 이상 국가에 유통하고 있다.

아시아 드라마 최초로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에 랭크된 '스위트홈'을 시작으로 '더 글로리', '일타 스캔들', '슈룹', '작은 아씨들', '환혼 1, 2', '사랑의 불시착',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여러 작품이 랭크됐으며 칸시리즈(Canneseries), 국제 에미상(International Emmy Awards) 등 각종 국제 행사에 초청, 노미네이션되며 세계 곳곳에 K-드라마의 즐거움을 전파하고 있다

◆ 피버(FEVER)

한편 전시 티켓 독점 배급사인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는 문화 접근성을 확장한다는 미션 아래 지역별 아티스트,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100여 개 도시에서 흥행 중인 캔들라이트 콘서트의 제작사로 더 친숙하다.

피버는 2022년 9월 서울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시작으로 부산, 수원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마드리드 왕립 오페라 극장과 협업해 제작한 정열적 플라멩코 공연 '어센틱 플라멩코' 내한 공연을 앞두고 있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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