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갤러리 광화'에서 6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전시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인기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가 몰입형 미디어 아트로 재탄생했다. 공간·미디어 연출 기업 디자인실버피쉬(대표 홍경태)는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의 미디어아트 전시 티켓 예매를 5월 19일 피버(fever)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한다.
디자인실버피쉬와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의 첫 협업으로 탄생한 '미디어 아트 환혼: 빛과 그림자'는 홀로그램, 빛과 그래픽 등을 통한 10여 개의 테마별 체험 시나리오를 제공, 관람객들에게 드라마 실제 주인공이 된 듯한 생생한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 때문에 운명이 뒤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성장해 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는 방영 당시 넷플릭스 대한민국 순위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인기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가 몰입형 미디어 아트로 재탄생해 전시된다. [사진=디자인실버피쉬] 2023.05.19 digibobos@newspim.com |
홍경태 대표는 "드라마를 본 관람객이라면 환혼의 세계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드라마를 시청하지 않았더라도 미디어 아트로 구현한 미지의 공간과 술법을 경험하며 신비로운 미디어 연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드라마 세계관과 몰입형 콘텐츠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환혼: 빛과 그림자' 전시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와 독점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5월 19일 오후 4시부터 피버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전시는 광화문에 있는 갤러리 광화에서 6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된다.
◆ 디자인실버피쉬(Design Silver Fish Co., LTD.)
디자인실버피쉬는 1998년 시작한 공간·미디어 연출 기업이다. 코엑스 G20 기념관장, SM타운, 도쿄 스카이타워,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K-pop 전시,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전시, 등 삼성, SM엔터테인먼트, SBS, 소니코리아, 나이키 코리아 등 브랜딩 경험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 전시를 선보여왔다. '딜라이트 서울', '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 등 화제의 미디어 아트를 꾸준히 내놓았다.
최근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한 문화 전시로 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디자인실버피쉬의 첫 문화 전시이자 이번 전시의 모태가 되는 '딜라이트 시리즈'는 가상 현실, 증강 현실, 홀로그램 등의 기법을 활용해 우리에게 익숙한 공간을 미디어 아트로 재구성하며 관객들에게 생생한 경험을 선사했다.
관객 20만 명 이상, 티켓 매출액 30억원 이상을 기록했으며 뉴욕·워싱턴·멕시코·두바이 등에서 성공적으로 전시를 개최했다. 2023년 9월 런던에서 대규모 전시를 오픈 예정이다.
◆ 스튜디오드래곤(STUDIO DRAGON)
글로벌 No.1 라이프 스타일 크리에이터 CJ ENM의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은 K-드라마를 리딩하는 대한민국 대표 드라마 스튜디오이자, 무궁무진한 이야기로 전 세계를 매료시키는 프리미엄 스토리텔러 그룹이다.
3,613여 에피소드에 달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IP 207편을 소유하고 있으며, 8개의 드라마 스튜디오 자회사 관계사와 한국의 A-list 작가·감독·프로듀서 등으로 구성된 304명의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현재 150편이 넘는 드라마를 기획하고, 연간 35여 편 이상을 제작해 200개 이상 국가에 유통하고 있다.
아시아 드라마 최초로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에 랭크된 '스위트홈'을 시작으로 '더 글로리', '일타 스캔들', '슈룹', '작은 아씨들', '환혼 1, 2', '사랑의 불시착',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여러 작품이 랭크됐으며 칸시리즈(Canneseries), 국제 에미상(International Emmy Awards) 등 각종 국제 행사에 초청, 노미네이션되며 세계 곳곳에 K-드라마의 즐거움을 전파하고 있다
◆ 피버(FEVER)
한편 전시 티켓 독점 배급사인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는 문화 접근성을 확장한다는 미션 아래 지역별 아티스트,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100여 개 도시에서 흥행 중인 캔들라이트 콘서트의 제작사로 더 친숙하다.
피버는 2022년 9월 서울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시작으로 부산, 수원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마드리드 왕립 오페라 극장과 협업해 제작한 정열적 플라멩코 공연 '어센틱 플라멩코' 내한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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