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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대환대출 플랫폼 반복 조회해도 신용점수 영향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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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대출자들이 핀테크사 플랫폼 등을 통해 실시간 원스톱으로 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서비스가 오는 31일 본격 출시된다.  다음은 대환대출 서비스 관련 주요 Q&A(질의응답)이다.

[대출 갈아타기 플랫폼 시연 장면 [출처=금융위원회]

-대환대출 서비스란 무엇인가요

▲대환대출 서비스란, 소비자가 과거에 받은 대출을 더 나은 조건의 다른 금융회사 대출로 쉽게 옮겨갈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소비자가 옮겨가고 싶은 새 금융회사에 대출을 신청하면, 기존 대출은 금융회사 간 대출이동시스템을 통해 전산적으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옮겨집니다.

-갈아탈 수 있는 대출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53개 금융회사에서 받은 10억 이하의 기존 대출 중, 직장인대출, 마이너스통장 등 보증‧담보 없는 신용대출을 갈아탈 수 있습니다.기존 대출에서 옮겨갈 수 있는 새로운 대출 역시 동일합니다. 다만 기존 대출을 서민‧중저신용자대상 정책대출*로 갈아타는 것은 보증 여부와 관계없이 가능합니다. 다만 카드론(장기카드대출)의 경우, 현재 카드사별로 플랫폼에서 마이데이터를 통해 기존대출이 확인되는지 여부가 상이하나 7.1일부터는 모든 카드론을 조회, 갈아탈 수 있을 전망입니다.


-갈아탈 수 없는 대출이 따로 있나요

▲연체대출 또는 법률분쟁, 압류 및 거래정지 상태의 대출 등은 서비스 이용 시 갈아탈 수 없음이 표시될 예정입니다.

-서비스의 이용시간 및 이용가능 횟수는 어떻게 되나요

▲대출이동시스템은 은행 영업시간인 매 영업일 09:00~16:00 동안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부 금융회사의 경우 초기에는 실제 서비스 이용시간을 이보다 단축 운영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이용횟수는 제한이 없습니다. 다만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대출의 경우, 대출계약을 실행한 지 6개월이 경과한 이후에만 시스템을 이용해 갈아탈 수 있습니다.


-대환대출 서비스는 어떻게 이용하나요

▲플랫폼을 이용해 여러 금융회사의 대출조건을 비교하는 경우 ① 스마트폰에서 대환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앱을 설치합니다. ② 플랫폼에서 대환대출 메뉴를 선택하고, 마이데이터*를 통해 기존에 받은 대출 내역을 확인합니다. ③ 더 나은 조건으로 갈아타고 싶은 기존 대출을 선택하고, 나의 직업‧자산‧소득 등의 정보를 최대한 정확히 입력합니다. ④ 내 조건에 따라 제시되는 1개 이상의 새로운 대출조건을 확인하고, 나에게 가장 적합한 금융회사의 대출상품을 선택합니다. 선택한 플랫폼에 따라, 금융회사‧대출상품의 종류와 개수는 다를 수 있습니다. 중도상환수수료, 우대금리 등을 모두 확인하여 갈아타는 게 유리한지 판단합니다. ⑤ 선택한 금융회사의 앱으로 이동하여, 대출계약을 실행합니다. ⑥ 대환대출 완료 결과, 기존 대출을 완전히 갚은 사실과 새로운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받은 사실을 모두 정확히 확인합니다.

이미 옮겨가고 싶은 금융회사가 있는 경우 ① 해당 금융회사 앱에 바로 접속, 기존대출을 조회하여 바꾸고 싶은 대출을 선택합니다(마이데이터 가입 불필요). ② 금융회사가 새롭게 제시하는 대출조건에 따라, 갈아타는 것이 유리한 지 확인하고, 대출계약을 실행합니다. ③ 기존 대출을 완전히 갚은 사실과 새로운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받은 사실을 모두 정확히 확인합니다.


-플랫폼을 이용해야만 갈아탈 수 있나요. 플랫폼에서 대출조건을 몇 번씩 조회해도 내 신용점수에 영향이 없나요

▲이미 옮겨가고 싶은 금융회사가 있는 경우, 해당 금융회사 앱에 바로 접속하여 갈아타면 됩니다. 다만 플랫폼을 이용하여 여러 금융회사를 비교하면 더 나은 조건의 대출을 찾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플랫폼에서 대출조건을 조회하는 것만으로는 신용점수에 어떠한 영향도 없습니다.
단기간에 과도하게 많은 조회를 하는 경우, 일부 시중은행 등의 비대면 대출에 일시적 제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플랫폼을 이용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고, 마이데이터는 왜 가입해야 하나요? 플랫폼마다 따로 가입해야 하나요


▲대환대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려면 ① 대출비교 플랫폼 앱 설치 및 가입, ② 해당 플랫폼 내 마이데이터 가입을 미리 해 두면 좋습니다.플랫폼에서 마이데이터를 가입하면, 기존에 받은 대출 정보가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제공되고 이를 반영하여 갈아탈 수 있는 새로운 대출조건이 제시됩니다.

플랫폼별로 제휴를 맺은 금융회사가 다르므로, 더 나은 조건을 찾기 위해 2개 이상의 플랫폼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이 때 새로운 플랫폼이 나의 기존대출 정보를 불러오기 위해서는 해당 플랫폼에서 마이데이터를 가입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미 다른 플랫폼에서 마이데이터를 가입한 경우, 기존에 사용한 인증서*를 이용해 1~2분 이내에 가입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대출비교 플랫폼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플랫폼별로 어떤 금융회사의 대출상품이 제시되나요

▲대환대출 서비스는 기존 신규대출 비교를 제공해 온 네이버페이, 뱅크샐러드,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등의 핀테크 플랫폼과 웰컴저축은행, KB국민카드 등 금융회사가 운영하는 플랫폼이 제공할 예정입니다.플랫폼별로 제휴를 맺은 서로 다른 금융회사 상품이 제공되며, 당분간 금융회사들이 지속적으로 추가 입점할 계획입니다.


-여러 개의 기존 대출을 하나의 새로운 대출로 합칠 순 없나요

▲시스템 운영 초기 안정성 확보를 위해 한 번에 하나의 대출만을 갈아탈 수 있고, 현재 여러 개의 대출을 하나로 합칠 수는 없습니다.


-기존에 받은 대출 때문에 DSR 한도가 소진된 상태입니다.이때에도 갈아탈 수 있나요

▲기존 대출은 새로운 금융회사가 모두 갚아 없어지므로, 갈아탄다는 이유로 DSR 한도를 초과하게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과거에는 소비자가 기존 대출을 모두 갚는지 확인하기 위해 점포에 방문하는 등의 절차가 필요했으나, 이제는 금융회사 간 대출이동시스템을 통해 확인이 실시간으로 완료됩니다.


-최종적으로 갈아타기까지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신청을 완료하면 내 기존 대출은 확실하게 없어지나요

▲플랫폼 이용 시, 앱 설치부터 마이데이터 가입 및 계좌 개설 등을 모두 포함해 대략 15분 이내 갈아타기가 완료됩니다. 은행, 저축은행으로 갈아타는 경우 대출금을 받기 위한 계좌를 개설해야 할 수 있습니다.

마이데이터를 가입해 둔 경우,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고 금융회사 앱에 접속하는 경우 등에는 시간이 이보다 단축될 수 있습니다. 금융회사 간 상환절차는 모두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처리되므로, 소비자가 대출계약을 완료하는 즉시 완전히 갈아타게 됩니다.


-갈아타기 전 한 번 더 확인할 것은 없나요

▲기존 대출을 새로운 대출로 갈아타는 게 나에게 실제로 얼마나 유리한지 정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기존 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 새로운 대출에서 받을 수 있는 우대금리 등이 있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이러한 정보는 대환대출 서비스 내에서 정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득, 자산 등을 입력해서 확인해 봤는데 새로 받을 수 있는 대출금리가 기존에 비해 별로 낮지 않아요

▲대환대출 서비스는 소비자가 다른 금융회사에서 더 유리한 조건의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 빠르게 알려주고, 받을 수 있다면 쉽고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소비자에 따라 기존에 받은 대출금리가 새로 받을 수 있는 금리보다 낮거나, 모든 금융회사에서 원하는 대출조건을 제공하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대출상품의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 보면 받을 수 있는 더 낮은 금리가 있을 수 있으므로, 플랫폼‧금융회사 앱의 관련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플랫폼 앱의 첫 대출조회 결과에서는 여러 금융회사의 우대금리가 적용되지 않은 금리만 조회됩니다. 이후 특정 금융회사 대출을 선택하면, 내가 받을 수 있는 우대금리 조건을 선택‧해제하며 금리가 변화하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플랫폼, 앱을 사용하기 어려운 고령자가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방법이 없을까요

▲스마트폰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 등의 경우, 주요 은행 등의 영업점에 방문해 대출 갈아타기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환대출 인프라의 핵심은 금융회사 간 상환 처리를 전산화한 대출이동시스템으로, 새 금융회사 영업점에서 나의 기존대출을 확인하고 상환하는 절차 역시 간편해집니다.

새로 대출을 받을 금융회사의 영업점을 한 번만 방문하여 그 자리에서 다른 금융회사에서 받은 기존 대출을 확인하고 갈아타기를 진행*할 수 있게 되는 등, 대면 방식의 대환대출 역시 편리하게 바뀔 예정입니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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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에이피알, 짝퉁에 당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메디큐브 'PDRN 핑크 콜라겐 캡슐 크림'에서 수단레드가 검출됐다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발표는 알고 보니 에이피알의 공식 수출품이 아닌 가품 유통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에이피알이 AI 모니터링을 통해 가려낸 중국산 짝퉁. 진짜와 사실상 구별이 불가능할 정도다. [사진= 에이피알]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문제가 된 제품을 판매한 현지 업체는 에이피알의 공식 유통망에 포함되지 않은 곳으로,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를 K-뷰티 인기에 편승한 가품 유통의 또 다른 사례로 보고 있다. 4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HSA가 수단레드 미량 검출 사실을 밝힌 배치 번호는 '2E122I.2E117I'와 '2E191G.2E193G'다. 그러나 에이피알이 확인한 공식 출고 및 수출 이력상 해당 배치 번호 제품이 싱가포르로 수출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HSA가 검사한 샘플의 판매처로 지목된 비너스 뷰티 역시 에이피알의 공식 공급 및 유통업체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 업체에 해당 제품을 직접 공급하거나 수출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뉴스핌 확인 결과 비너스 뷰티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매장 1개만 운영하는 영세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유통망이 아닌 소규모 매장을 통해 정체불명의 제품이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대목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에이피알이 중국산 짝퉁에 당했을 가능성이 확실하다"며 "화장품 업체들이 가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번 사태 이전부터 가품 유통으로 여러 차례 몸살을 앓아 왔다. 지난해 5월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공식몰에 '위조제품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안내' 공지를 올리고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섰다. 당시 국내외 오픈마켓에서 중국산 위조제품이 유통되면서 관련 피해 상담이 3년간 450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위조제품은 무단으로 메디큐브 로고를 사용하고 패키지와 용기까지 정품과 유사하게 제작해 소비자가 정품과 가품을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K-뷰티 전반의 위조품 문제도 심각하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최근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서 메디큐브를 비롯해 토리든, 마녀공장, 스킨1004, 달바 등 인기 K-뷰티 브랜드를 도용한 가품이 다수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품 판매자들은 공식 판매처의 상세 페이지 이미지를 무단 도용하고 제조국을 한국으로 표기해 정품과 혼동을 유도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인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테스트 리포트. [사진= 에이피알] 에이피알은 지난달 3일 HSA의 요청에 따라 현지 공인 시험 기관에서 별도의 제품 시험을 진행했다. 에이피알 싱가포르 법인이 제출한 제품에서는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후 같은 달 26일 HSA로부터 해당 제품의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는 통지를 받았다. 다만 수단레드가 미량 검출된 비너스 뷰티 판매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당사는 이번 이슈가 제기된 이후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시아권 판매를 선제적으로 중단하고 관계 당국의 요청에 성실히 대응해 왔다"며 "싱가포르에서도 HSA의 요청에 따라 HSA 공인 시험 기관에서 제품 시험을 진행했고, 불검출 결과가 확인된 이후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HSA가 검출 사실을 밝힌 샘플의 판매처로 언급된 업체는 당사가 해당 제품을 공급한 공식 유통업체가 아니며 해당 배치 역시 당사의 싱가포르 공식 수출 이력에서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해당 제품이 어떠한 경로로 현지에 유통됐는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가품 여부나 진위에 대해서는 당사나 싱가포르 측에서도 확실히 확인 가능한 부분은 없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0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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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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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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