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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몽골에 15만평 규모 숲 조성…사막화 방지

기사입력 : 2023년05월31일 10:18

최종수정 : 2023년05월31일 10:18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BC카드는 몽골 주요 사막화 지역에 50헥타르(약 15만평) 규모 숲을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몽골 정부는 사막화 방지를 위해 2021년부터 10억 그루 나무 심기 운동 등 사막화 방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BC카드는 몽골 정부 사막화 방지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현지 사막화 서쪽 끝단으로 불리는 어기노르솜 지역에서 시작해 주 도로를 따라 약 400㎞에 달하는 숲 조성을 돕는다.

BC카드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동안 어기노르솜 일대 사업장을 점검하고 기념 나무를 심었다. BC카드는 이 일정을 시작으로 연내 10헥타르 규모 숲을 추가 조성해 총 50헥타르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BC카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0헥타르 규모 숲 조성을 지원했다.

BC카드는 독자적인 페이퍼리스 제도로 적립한 환경기금을 숲 조성 지원금으로 쓴다. 이 제도는 BC카드가 2012년 5월 한국환경산업기술과 함께 자체적으로 도입한 카드 매출전표 미출력 제도다. CU 등 참여 가맹점은 카드결제 시 고객 요청에 따라 영수증 출력을 생략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종이 소비를 줄이고 절약한 비용을 환경기금으로 적립한다.

우상현 BC카드 신금융연구소장(부사장)은 "BC카드는 결제 비즈니스에 환경적 가치를 내재화한 페이퍼리스 제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몽골 내 조림 사업을 지속해 녹색 장벽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BC카드] 2023.05.31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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