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인천공항공사, 청렴문화 확산 위한 '라이브 행사' 개최

기사입력 : 2023년05월31일 19:31

최종수정 : 2023년05월31일 19:31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 위상 강화를 위한 청렴 판소리 공연과 청렴과 관련된 퀴즈쇼 등으로 구성된 라이브 행사를 가졌다.  

3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 내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날 공사 대강당에서 공사 및 4개 자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3 인천공항 청렴라이브'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4개 자회사는 인천공항시설관리(주),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 인천국제공항보안(주), 인천공항에너지(주)다.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희정 사장 직무대행과 4개 자회사 사장, 공사 및 자회사 임직원 약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도 시청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다.

2023 인천공항 청렴라이브' 행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희정 사장 직무대행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청렴라이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해 진행하는 청렴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청렴실천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청렴 판소리 공연 ▲이해충돌방지법 등 관련 제도를 퀴즈 형식으로 이해할 수 있는 청렴윤리 퀴즈대회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됐다.

공사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를 '인천공항 합동 청렴윤리주간'으로 지정해 공사 및 자회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청렴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등 인천공항 내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당 기간 중 공사는 자회사와 합동으로 ▲청렴·윤리 N행시 이벤트 ▲갑질 방지 온라인 자가 테스트 ▲온라인 청렴 골든벨 ▲메타버스 활용 청렴 북카페 등 임직원들이 QR코드 및 핸드폰을 이용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이희정 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공사 및 자회사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행사를 확대해 청렴․윤리의식을 내재화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해 새로운 윤리경영 비전을 선포하고 모범적인 윤리경영모델을 수립해 시행한 결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한 종합 2등급을 달성했다.

또한 공사는 2023년을 공항운영 정상화 및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공항 본연기능 강화 ▲미래 경쟁력 확보 ▲항공산업 경쟁력 향상 주도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9대 중점추진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윤리경영 및 국민참여 기반 투명 열린 기업 위상 향상'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