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 고용평등 실천한 모범기업에 지원금 지급

기사입력 : 2023년06월01일 09:17

최종수정 : 2023년06월01일 09:17

30일까지 세종형 공정일터 공개 모집…3곳 선정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노동자들에게 차별없는 근로환경을 조성해 고용평등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기업을 찾아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정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공개로 모집하는 모범기업은 고용차별을 개선해 일자리 질을 높인 공정일터로 이달 말까지 접수를 받아 3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청 청사 본관 전경. 2023.06. 01. goongeen@newspim.com

대상은 본사 또는 주공장이 세종시에 소재하고 3년 이상 정상가동 중이며 최근 2년 이내 근로기준법 위반 등 결격사유가 없는 사업장이면 이번 공모에 응모할 수 있다.

시는 공정일터 실천의지와 이행·성과 및 사회적책임과 간접고용 개선 노력 등 4가지 분야를 중점적으로 평가해 인증서와 현판 및 1500만원의 노사상생지원금을 지원한다.

노사상생지원금은 교육·행사·연찬회·책자·안내서 등에 소요되는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최근 3년간 공정일터로 선정한 8곳의 기업 모두 노사상생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고 근로환경에서 노동자 간 차별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오진규 세종시 기업지원과장은 "공정일터 우수기업 인증제를 통해 고용평등 실천과 고용차별 개선으로 차별 없는 일터를 조성함으로써 노사상생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