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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F1경주장서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개최

기사입력 : 2023년06월02일 08:51

최종수정 : 2023년06월02일 08:51

3일부터 슈퍼레이스·가와사키 닌자컵·포르쉐 카레라컵 등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오는 3일부터 2일간 아시아권 모터스포츠 대회가 함께하는 '2023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을 개최한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은 아시아지역 문화 교류 및 국내 모터스포츠 세계화를 위해 2014년부터 슈퍼레이스가 주최하는 대회다. 

올해는 국내 프로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과 '포르쉐 카레라컵 아시아', '가와사키 닌자컵'을 함께 개최한다.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2022 슈퍼6000 스타트) [사진=전남도] 2023.06.02 ej7648@newspim.com

국내 최고 선수가 참가하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슈퍼6000, GT, BMW M, 스포츠 프로토타입컵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올해 8회전 중 3회전이 열린다.

'포르쉐 카레라컵 아시아'는 포르쉐 911 GT3(3996cc·510마력) 동일 차량이 참가하는 원메이크 대회로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등 6개국 21명의 드라이버가 올해 14라운드를 경쟁하게 되며 이번 영암대회에선 3~4라운드가 개최된다.

'가와사키 닌자컵'은 닌자400(399cc·45마력)의 동일한 모터사이클로 진행되며, 일본 로드 레이스 챔피언십 J-GP3 클래스에서 2021시즌과 2022시즌 종합 챔피언에 오른 일본인 라이더 히로키 오노 등 21명이 출전한다.

슈퍼레이스의 메인 클래스인 '슈퍼6000'은 국내외 정상급 선수가 참가하는 아시아 유일 스톡카 경주로 436마력 6천200cc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이번 3회전은 기존 경주보다 60km가 길어진 160km를 주행하며, 70분의 경기 동안 중간 급유를 의무화한 '피트스톱'으로 운영된다. 

이밖에 경주장에 마련된 이벤트존에선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관람객이 참가 선수와 차량을 직접 볼 수 있는 '그리드워크'를 비롯해 경품행사, 버블쇼,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며 레이싱 시뮬레이터에서 가상현실(VR)을 이용한 가상 레이싱도 즐길 수 있다.

곽준길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코로나19 여파로 움츠렸던 모터스포츠 아시아권 문화 교류가 이번 행사를 통해 빠르게 회복되길 바란다"며 "전남 관광의 주요 콘텐츠로 자리잡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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