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릉군 울릉읍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산림과 소방 등 진화당국에 의해 2시간 23분만에 진화됐다.
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55분쯤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났다.
5일 오후 3시55분쯤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2시간23분만에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3.06.06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진화당국은 진화헬기 1대와 진화인력 91명, 장비 10대를 급파해 발화 2시간 23분만인 이날 오후 6시18분쯤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임야 0.2ha가량이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불은 도동리 야산의 고압전신주가 끊어진 뒤 생긴 아크 불티에 의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와관련 한전 측의 조사 결과 고압 전신주가 끊어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관련 기관들이 합동 조사하고 있다.
산림과 소방 등 진화당국은 정화한 발화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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