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SGI서울보증, 글로벌 신용보험사 2곳과 업무협약

기사입력 : 2023년06월07일 17:26

최종수정 : 2023년06월07일 17:26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SGI서울보증은 지난 6일 글로벌 신용보험사 알리안츠 트레이드(Allianz Trade) 및 코파스(Coface)와 프랑스 소재 본사에서 글로벌 시장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알리안츠 트레이드와 코파스는 50개 넘는 나라에서 무역신용보험, 매출채권신용보험 등의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신용보험사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SGI서울보증은 해외 진출한 한국 기업 현지 신용보험 및 보증조험 발급을 지원한다. 글로벌 신용보험사는 SGI서울보증 국내 기업 데이터 및 심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에 진출한 한국기업과 신용·보증보험 계약을 체결하고 SGI서울보증은 재보험을 통해 글로벌 신용보험사의 보험계약을 인수하는 형태로 한국기업의 해외 계약을 지원한다.

SGI서울보증은 그밖에 알리안츠 트레이드와는 해외 진출 한국기업 보증지원을 위한 별도 재보험 계약도 동시에 맺었다. 별도 계약 내용은 우선 알리안츠 트레이드 해외 소재 법인에서 해외 진출 한국기업에게 보증서를 발급한 후 알리안츠 트레이드 홍콩 법인이 '복보증'하며 최종적으로 SGI서울보증이 재보험 형식으로 이를 인수하는 구조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는 "대한민국 경제와 함께 성장한 SGI서울보증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진출 한국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보증 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알리안츠 트레이드(Allianz Trade) 본사에서,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왼쪽), Aylin Somersan Coqui 알리안츠 트레이드 대표이사(오른쪽)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GI서울보증] 2023.06.07 ace@newspim.com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