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美 재무장관 "경제 일부 부문 둔화…은행권 추가 합병 예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 경제 일부 둔화하고 있지만, 노동시장 여전히 강력
일부 은행 폐쇄·합병 있을 수 있지만, 은행권 유동성 양호
암화화폐 시스템 허점, 추가 규제 '적절'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미 경제가 견고한 소비 지출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부 부문에서는 둔화 조짐이 있으며 향후 2년 인플레이션을 낮추는데 지속적인 진전이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상업용 부동산 부문이 부실화하며 은행권 추가 폐쇄·합병이 있을 수 있지만, 은행권 전반의 유동성이 양호해 스트레스 상황을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 [사진=블룸버그] 2023.05.09 kwonjiun@newspim.com

◆ 미 경제 일부 둔화하고 있지만, 노동시장 여전히 강력

7일(현지시간)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옐런 장관은 미 경제가 다소 둔화하며 노동 시장의 압력을 다소 줄였지만 "여전히 노동 시장이 강력하고 임금 상승세는 상당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실업률이 5월의 3.7%에서 4%대로 올라간 것을 언급하며, 고용 시장이 강력한 상황을 유지하면서도 인플레이션이 낮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의 부채 한도를 상향 조정하고 향후 10년 미국의 재정 적자를 1조달러 이상 줄이는 내용의 '국가 재정 책임법'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노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현재 5.0~5.25%인 연방 기준금리의 목표범위를 6.0%까지 올려야 한다는 제프리 래커 미국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전 총재의 발언에 대한 질문에는 "연준이 결정할 일"이라며 대답을 아꼈다.

장관은 "소비 지출이 상당히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경제가 둔화되고 있는 부분도 있다"며 "이것은 연준이 판단할 문제"라면서 "가장 최우선 과제는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일부 은행 폐쇄·합병 있을 수 있지만, 은행권 유동성 양호

또 이날 장관은 상업용 부동산 부실로 은행들이 어려움을 겪고 일부  은행이 폐쇄·합병되는 과정을 겪을 수 있지만, 은행들이 스트레스 상황을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장관은 고금리와 원격 근무가 일상화되고 있는 환경을 언급하며,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수요 둔화로 부실 대출이 발생하며 은행들이 문제를 겪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SVB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하지만 "전반적으로 은행 시스템의 자본과 유동성 수준은 탄탄하며, (상업 부동산 부실로) 문제가 생기더라고 은행들이 잘 대처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은행권 추가 합병을 지지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합병으로 은행권 시스템의 다양성이 줄어드는 상황은 원치 않지만, 일부 은행들이 겪고 있는 실적 압박을 감안하면 "앞으로 일부 은행들이 합병되더라도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 암화화폐 시스템 허점, 추가 규제 '적절'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 기소에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규제가 본격화 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와 관련해서는 추가 규제가 적절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장관은 금융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미국 투자자와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도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를 검토하여 추가 조치를 취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그는 "시스템에 몇 가지 허점이 있으며, 추가 규제가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으며, 의회와 협력해 추가 법안(규제안)이 통과되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다만 시스템상의 허점이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5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바이낸스 및 바이낸스 최고경영책임자 창펑 자오를 기소한 데 이어, 6일에는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를 '증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규제가 본격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