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중견련, '2023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개최

기사입력 : 2023년06월16일 08:38

최종수정 : 2023년06월16일 08:3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장학재단과 공동으로 7월 3일 코엑스 B1홀에서 '2023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SIMPAC, 이랜텍, 이화다이아몬드, 안랩, 휴온스, 린나이코리아를 비롯해 월드클래스300기업, 노사문화우수기업,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선도하는 85개 중견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박람회'는 중견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와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 출범했다. 지난해 기준 누적 433개 사, 구직자 2만 91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기업별 채용 상담 및 심층 면접, 공개 모의 면접, 채용 설명회, 현직 인사담당자 토크 콘서트, 자기소개서·이미지·현장 매칭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장 참석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방 중견기업과 유학생 등을 위해 온라인 채용 상담관을 별도로 운영한다.

'기업별 채용 상담관'에는 구직자 편의를 위해 QR 코드 스마트 예약 시스템을 적용, 대기 시간을 최소할 계획이다. '심층 면접관'에서는 온라인 서류 전형을 통과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제 면접도 진행된다. 공개 모의 면접을 처음 도입해 구직자간 면접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구직자 지원 부스에서는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자기소개서 컨설팅, 자기소개서 분석을 토대로 적합한 기업을 추천하는 현장 매칭,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면접 이미지 메이킹을 돕는 이미지 컨설팅을 진행한다.

한국장학재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전국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협의회 등 유관기관 부스를 배치해 고졸 인력, 유학생, 석·박사 등 다양한 구직자 대상 지원 사업을 안내한다.

중견련은 잡코리아, 사람인, 인크루트 등 주요 채용 포털과 연계해 전용 웹사이트에 박람회 참여 기업의 '브랜딩 페이지'를 구축하고 상세한 기업 채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방 소재 중견기업 및 해외 구직자를 위한 온라인 채용 상담·면접을 확대한다.

중견련은 "올해 '박람회' 기획은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해 보다 많은 구직자와 중견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좋은 일자리의 '산실'인 중견기업과 역량 있는 청년들의 만남이 개인과 기업은 물론 국가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유의미한 계기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16일 '박람회'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서류 접수가 시작된다. 

007@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사진
울산화력발전소 매몰자 1명 사망 확인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로 매몰된 구조 대상자 한 명이 사망했다.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매몰 사고 현장 [사진=소방청] 7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숨진 인물은 소방 당국이 매몰 위치를 확인한 2명 중 한 사람으로, 발견 당시 의식이 있어 대화가 가능했으나 끝내 숨졌다. 이 사고는 한국동서발전이 관리하는 울산 남구 용잠동의 60m 높이 보일러 타워 해체 작업 중 발생했다. 소방청은 울산 남구 소재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내 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psj9449@newspim.com 2025-11-07 06: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