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韓 전기차시장 "테슬라보다 벤츠"…다양한 차종+품질 향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벤츠, 1~5월 2878대 판매로 1위·BMW 2246대 2위
테슬라 1841대 판매, 전년 대비 59.8% 감소세
"벤츠, 소비자 선택 폭 넓히고 전기차 성능도 개선"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최근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한국 전기차 시장의 특성은 세계 전기차 시장을 좌우하고 있는 테슬라의 부진, 그리고 벤츠·BMW 등 럭셔리 완성차 브랜드들의 선두 다툼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5월 수입 전기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테슬라 제외)는 7387대였다. 수입승용차 시장과 마찬가지로 전기차도 벤츠와 BMW가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 [사진 제공=메르세데스 벤츠] 2023.04.17 dedanhi@newspim.com

벤츠는 1~5월까지 2878대를 팔아 수입전기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벤츠 전기차 중 가장 많이 팔린 차는 EQA 250으로 729대였고, EQB 300 4MATIC이 633대, EQE 350 +가 480대, EQE 350 4MATIC가 330대를 판매했다.

2위는 BMW가 2246대를 팔아 벤츠와 632대 차이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BMW는 i4 eDrive40가 897대 팔아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iX3가 602대, iX1 xDrive30이 213대, iX1 xDrive50이 207대 판매됐다.

그 뒤를 쉐보레가 Bolt EUV를 523대 판매한 것에 힘입어 606대로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포르쉐로 Taycan이 313대 팔렸다. 5위는 볼보로 429대 판매했는데 C40 Recharge Twin이 356대 판매됐다. 6위는 폴스타로 306대, 7위는 미니와 아우디가 162대, 9위는 푸조 55대, 10위 DS 11대, 렉서스 3대, 폭스바겐 1대를 기록했다.

반면 테슬라는 뒷걸음질쳤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5월 테슬라의 국내 판매량은 1841대로 작년 동기 대비 59.8% 감소했다.

벤츠 등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한국 전기차 시장을 리드하는 이유는 다양한 차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고, 전기차의 성능 또한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다.

벤츠 관계자는 "우리는 경쟁사들에 비해 풀 사이즈까지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갖고 있다. 기아 외에 국내에서도 전기차 풀 라인업을 갖춘 브랜드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벤츠는 전기차에서도 내연기관에서처럼 럭셔리를 추구하는데 이 부분이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EQA는 작년 대비 주행거리도 많이 늘어나는 등 상품성이 개선됐으며 한국에 맞춰서 구성도 고도화되고 있다"라며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E클래스 세그먼트 중형차량이나 AMG 버전의 고성능 차종까지 내놓았다"고 분석했다.

테슬라의 모델 Y 차량 [사진=테슬라 홈페이지]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도 벤츠 전기차의 한국시장 리드에 대해 "벤츠 및 BMW가 전기차에 올인하고 있다. 벤츠는 EQA, EQB, EQC 등 다양하게 내놓으면서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혔다"라며 "벤츠는 처음에는 품질이 좋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굉장히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반면 테슬라는 신차 효과가 없다. 사이버트럭이 나온다고 했는데 벌써 4년이 됐다"라며 "차 완성도도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테슬라의 부진에 대해서는 신차 부재, 다양한 브랜드들의 전기차 성능이 올라오면서 자연스럽게 이뤄진 것이라는 평가다.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은 "그동안은 테슬라의 전기차 대항마가 별로 없었는데 이제 벤츠나 BMW가 전기차를 만들고 있다. 현대차그룹도 마찬가지로 이들의 성능이 올라오면서 테슬라가 밀리는 것은 일종의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분석했다.

벤츠 등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전기차 시장 리드에 대해서는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가격에 구애를 받지 않고 성능만 좋으면 된다"라며 "최근에는 디지털 기계들의 성능이 전기차와 결합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더 그런 추세"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Z폴드8 사전예약 美 3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흥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판매량 증가를 넘어 구매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짧고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과 개선된 휴대성을 앞세운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소비자층도 10~30대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 美 30%·유럽 20%↑…한국선 144만대 '신기록'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미국에서 사전예약 첫 12일을 기준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갤럭시 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합산 사전예약은 기존 폴드 시리즈 최고 기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일반형 폴드8이 이동통신사와 유통업체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 플립 사용자들이 폴드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전작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다 폴드8 또는 폴드8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배 이상 늘었다. 기존 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폼팩터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폴드8으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출시 첫 11일간 Z8 시리즈 사전예약은 Z7 시리즈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가 세운 사전예약 목표도 정식 출시 전에 넘어섰다. 일반형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44만대가 예약됐다. 전작 폴드7·플립7 시리즈의 104만대보다 약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폴드8이 약 70%를 차지하며 전체 흥행을 주도했다.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이후 분기별 예상 출하량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폴드8 256GB 모델의 상당수 색상이 품절됐다. NTT도코모·au·소프트뱅크·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삼성 폴드 모델을 판매하는 등 유통 기반도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폴드8이 티몰과 징둥닷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인도에서는 폴드8 울트라가 사전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아재폰' 벗어난 폴드…1030·여성까지 확산 이번 흥행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판매량뿐 아니라 소비자층의 변화다.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대화면과 멀티태스킹, 업무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폴드8에서는 10~30대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기존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62%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10~30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연령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도 폴드8이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폴드8 구매는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짧고 넓어진 '여권형' 통했다…업무용서 일상폰으로 폴드8의 달라진 디자인과 사용성이 소비자층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폴드가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무게를 뒀다면 폴드8은 무게와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기존보다 짧고 넓게 만들면서 일상적인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과 소셜미디어(SNS), 웹서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폴드의 대화면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콘텐츠 소비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 같은 변화를 폴드8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짧고 넓어진 본체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독서와 동영상 시청, 웹 브라우징 등에 적합해 폴드8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형 폴드8은 인도를 제외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Z8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다. 최고 사양과 카메라를 앞세운 폴드8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폴드8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폰의 소비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출시 첫해 출하량이 Z7 시리즈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Z6 시리즈와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사전예약 이후 흐름이다. 초기 판매에는 보상판매와 할부, 사은품 등 출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젊은층, 여성까지 소비자층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2026-08-10 11:07
사진
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