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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경기방어주 선전 속 ' 3주만 최고' 마감...獨DAX는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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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유럽 주요국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상 결정을 소화하며 16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명품 및 경기 방어주의 주가가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 대비 3.05포인트(0.66%) 오른 467.38로 3주 만에 최고치에 장을 마쳤다. 주간으로는 1.5% 오르며 2달여 만에 최고의 한 주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플로어 전경. 2023.03.21 [사진=블룸버그]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4.46포인트(0.19%) 전진한 7642.72에 장을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97.74포인트(1.34%) 오른 7388.65에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67.51포인트(0.41%) 상승한 1만6357.63로 사상 최고치에 장을 마쳤다.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 속에 중국에 대한 익스포저가 큰 명품 관련주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리치몬트그룹도 주가가 각 3% 가까이 오르며 지수 상승를 끌어올렸다. 

헬스케어, 유틸리티 등 경기 방어주의 주가도 각각 0.9%, 1.3% 오르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AJ벨의 금융애널리스트인 대니 휴슨은 "이들 주식(경기 방어주는)은 사람들이 금리가 더 오랫동안 높은 수준에 머물고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하고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에 나설 때 항상 좋은 성과를 보이는 종목"이라고 분석했다. 

전날 유럽중앙은행(ECB)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4.0%로 0.25%포인트(P) 올리기로 했으며,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아직 금리 인상 중단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매파적 기조를 이어갔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14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또 이날 통화정책 회의를 개최한 일본은행(BOJ)은 단기금리를 마이너스(-)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제로'(0)% 수준으로 유도해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을 유지하기로 하는 등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제 투자자들은 다음주 예정된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의 통화정책 회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장에서는 BOE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예상대로라면 영국의 기준 금리는 4.75%로 올라서며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게 된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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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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