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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 '미디어 꿈나무' 초등학생 대상 미디어 투어 진행

기사입력 : 2023년06월22일 09:44

최종수정 : 2023년06월22일 09:44

올해로 15회차 맞은 KT그룹 사회공헌 활동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KT그룹은 KT스카이라이프, HCN,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함께 서울에 위치한 자곡다함께키움센터, 아이플러스키움센터, 태화다함께키움센터 초등학생 24명을 초청, 서초 HCN 방송센터를 돌아보고 전문 방송인과 함께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KT그룹 미디어 투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KT그룹은 KT스카이라이프, HCN, KT그룹희망나눔재단과 함께 서울 초등학생 24명을 초청해 KT그룹 미디어 투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KT]

KT그룹 미디어투어는 환경적 이유 등으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충분히 누릴 수 없었던 초등학생들에게 일일 미디어 체험 및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나아가 미디어 분야의 진로 탐색에도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투어는 201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5회차를 맞이한 KT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KT그룹의 미디어 기업 KT스카이라이프, HCN, KT알파 등 그룹사들을 주축으로 운영하고 있다.

투어는 HCN이 제공하는 방송·통신 서비스를 모두 관제하는 '통합 관제 센터(DMC)'에서 시작됐다. 지역채널의 뉴스와 프로그램이 제작되는 스튜디오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 다음 순서에서는 아나운서, 방송제작 체험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는 체험 내용을 바탕으로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를 촬영했다. 이 과정에서 초등학생들은 편집·보정 등의 작업이 이뤄지는 부조정실에 방문해 영상 삽입, CG작업 등의 과정을 체험했다.

KT그룹은 "미디어 투어는 KT 미디어 그룹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방송 인력을 활용해 학생들이 쉽게 경험하기 힘든 방송 제작 현장을 체험하고, 다양한 진로를 생각할 수 있도록 시작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KT그룹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학생들의 문화 체험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의 방송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ea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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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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