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경북남부권 25일 밤 비 시작...26일 오전 시간당 20~40mm 폭우

기사입력 : 2023년06월25일 13:34

최종수정 : 2023년06월25일 13:36

영덕군, 재난문자 발송..."호우 피해 예방 주의" 독려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25일 제주도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북상하는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밤(18~24시)에 경북권남부로 확대되면서 경북 영덕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비는 27일까지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경북권에 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25~27일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으므로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북상하는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5일 밤(18~24시) 경북남부권을 시작으로 27일까지 경북권에 시간당 20~40mm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고됐다.사진은 자료사진임.2023.06.25 nulcheon@newspim.com

경북북부내륙에는 26일 새벽~오전 사이에 시간당 20~4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25일 밤부터 경북남부권에 많은 비가 예보되자 영덕군은 이날 낮 12시27분쯤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호우에 따른 피해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덕군은 "25일 늦은 밤부터 27일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며 "호우 행동요령을 확인해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주문했다.

호우행동 요령은 △기상상황 수시 확인 △산사태.침수.해안가 위험지역 주민 대피장소 미리 확인 △지하주차장 등 안전한 장소 차량이동 조치 △개울가.하천변 등 사전 대피 △집주변 하수구,맨홀 등의 이물질 제거 △논 물꼬, 논둑확인 등 절대 자제 △공사현장 인근 접근 금지 등이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