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尹대통령 "산업현장 인력난 가중…외국인력 관리 통합방안 강구하라"

기사입력 : 2023년06월26일 15:53

최종수정 : 2023년06월26일 16:07

한덕수 "외국인력 통합관리 TF 조성"
尹, 국무회의서 순방 성과 공유, 장마철 메시지 낼 듯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외국 인력을 시장 변화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용할수 있도록 외국인력 관리를 통합할 방안을 강구하라"고 각 부처에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26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정례 주례회동을 갖고 "생산가능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요인으로 산업 현장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이에 한 총리는 "외국 인력 통합관리 TF를 조성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베트남 순방 성과를 공유하고 장마철 대비 상황을 공유했다. 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BIE 영어 연설을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 가능성을 높였다"면서 "마크롱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양국 협력 강화, 유엔 안보리에서 상임 이사국과 비상임이사국으로 북핵과 우크라 문제에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또 "베트남 방문으로 인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서 두 나라가 깊이 있는 협력 방안을 확고히 했고 희토류 등 산업협력과 미래세대 협력을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오는 27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순방 성과를 보고하고 장마 관련 지시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4일 귀국 직후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인명 피해가 나지 않는 거고, 그러기 위해서는 신속한 대피가 필요하다"며 "도시에서는 반지하, 지하 주택에 사는 노인 등 거동 불편한 분 먼저 챙기고, 농촌 등 지방에서는 홍수 났을 때 외딴 지역 주민 고립되지 않도록 경보 및 대피 시스템을 점검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