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27일 대전시청에서 '2023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대전관광공사·대전사랑시민협의회와 공동 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대전 0시 축제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 ▲ 효율적 행사 역할 분담 ▲시민참여·행사 홍보 등 축제 준비와 원활한 추진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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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7일 대전시청에서 대전관광공사·대전사랑시민협의회와 '2023 대전 0시 축제' 공동 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 이현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장 . [사진=대전시] 2023.06.27 gyun507@newspim.com |
협약식에는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이현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택구 시 행정부시장은 "대전관광공사의 축적된 관광업무 경험과 네트워크, 대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뭉쳐진 대전사랑시민협의회의 시민 결집력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대전관광공사가 가진 모든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해, 관광객들에게 관광도시 대전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장은 "145만 대전시민과 함께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시민협의체로서 축제 공동 주관에 큰 의미가 있다"며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대전에 사는 것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있어 아낌없는 지원과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