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27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해 대전경찰청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학대예방 전담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담차량은 자치경찰 사무를 담당하는 범죄예방진단팀(CPO)과 학대예방전담경찰(APO) 현장 대응 능력 강화와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27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해 대전경찰청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학대예방 전담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대전시] 2023.06.27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전달된 차량은 중부경찰서와 대덕경찰서에 각각 지원돼 범죄 발생 취약지 사전 진단 및 예방과 아동학대, 가정폭력 예방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전담차량 지원으로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해 지역 주민의 치안 수요에 맞는 친근하고 든든한 치안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며 "시민 안전을 위해 현장 경찰의 업무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자치위원회는 지난 2021년 7월 위원회 출범 후 전국 최초로 교통 암행순찰차, 고위험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지원차량, 다목적 차량 폴리온 등 총 7대 차량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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