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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SFA 주식 4.3% 매각…552억원 규모

기사입력 : 2023년06월30일 09:11

최종수정 : 2023년06월30일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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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가 3만5777원에 154만4000주 매각
남은 지분 5.85%도 곧 매각할 계획

[서울=뉴스핌] 이지용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가 종합장비업체 에스에프에이(SFA)의 주식 약 550억원을 매각했다.

30일 삼성디스플레이와 SFA 공시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매각 단가 3만5777원에 SFA의 지분 4.3%(154만4000주)를 팔았다. 전체 매각 금액은 총 552억원 규모다.

이번 주식 매각 후 삼성디스플레이가 가지고 있는 SFA 지분율은 5.85%(210만주)로 줄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곧 내부 협의 등을 거친 뒤 남은 지분 5.85%도 모두 매각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 아산2캠퍼스. [사진=뉴스핌DB]

SFA의 주식 10.15%를 보유한 2대 주주 삼성디스플레이가 이번에 대량 매각을 한 것을 두고 관련 업계에서는 지난해 액정표시장치(LCD) 사업 철회로 SFA의 주식을 모두 매각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당초 삼성디스플레이는 LCD 장비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LCD 장비를 제작하는 SFA의 주식을 사들였기 때문이다.

이에 삼성디스플레이는 SFA의 지분 매각 후에도 기존의 거래관계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주식 매각은 최근 사업 환경 변화 등으로 한 것일 뿐"이라며 "지금은 지분관계와 상관없이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leeiy52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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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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