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학습 및 취업지원 시스템' 경청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수원초등학교에 이어 경기게임마이스터고를 방문해 학생들과 교사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안양 경기게임마이스터고를 찾아 학생들이 다양한 게임을 체험하고 게임의 특징과 구성 등을 분석하는 모습을 둘러봤다.

경기게임마이스터고는 전국 유일한 게임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로서, 실제 개발자 출신인 한국게임개발자협회장인 정석희 교장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경기게임마이스터고에서 자체 개발한 '디지털 기반 학습 및 취업지원 시스템'에 대한 설명도 경청했다.
디지털 기반 학습 및 취업지원 시스템은 교사가 학생들의 학습상황 확인, 게임개발 진도를 점검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만든 작품을 전시해 게임회사가 채용에 참고할 수 있게 지원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어 윤 대통령은 3학년 학생 전체가 참여하는 프로젝트 수업에 참석해 팀별로 개발 중인 게임 작품 소개도 들었다. 학생들의 발표와 산학겸임교사의 전문적인 조언으로 진행된 수업을 경청한 윤 대통령은 학생들과 교사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도 수원에 있는 수원초등학교를 방문해 올해부터 시범운영 중인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참관한 뒤, 학부모, 교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격려했다.
parks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