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가 '문화누리카드 꿀팁 발굴단 문화누리이즈'를 공개 모집한다.
'문화누리이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1인당 연 11만원 지원)의 상세한 이용팁을 알려주는 활동 서포터즈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중 연간 지원금으로 최대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이용 꿀팁을 취재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올해 처음 모집되는 '문화누리이즈'는 7월 중순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예술위는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들이 더욱 알찬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누리이즈' 참여 대상자에게 다양한 활동 지원을 할 예정이다.
활동 혜택으로는 월 활동비 개인 30만 원, 팀 50만 원이며 이밖에도 활동 키트 지급, 위촉장,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활동 평가를 통해 우수활동자(총 상금 100만 원) 포상도 지급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10팀(개인 또는 팀으로 지원 가능)으로 사진, 글, 영상 등으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고 문화예술/체육/국내여행 분야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문화누리카드를 널리 홍보하는 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신청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대표 블로그 게시물에서 지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 콘텐츠 제안, 포트폴리오를 포함한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21일 금요일 진행되는 발대식은 필수 수료 기준에 해당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대표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발급기간은 11월 30일까지, 사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앱 또는 전국 가까운 주민센터 방문으로 신규발급∙재발급∙재충전할 수 있다. 단, 지역별 책정된 예산 소진 시 발급이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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