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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광 전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 공진원 신임 원장에 임명

기사입력 : 2023년07월04일 15:23

최종수정 : 2023년07월04일 15:23

공예비엔날레 전시예술총감독 등 맡은 시각예술전문가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7월4일 자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에 전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 장동광(63) 씨를 임명했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장동광 신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 [사진=문체부] 2023.07.04 89hklee@newspim.com

장동광 신임 원장은 일민미술관 학예연구팀장,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예술총감독, 유리지공예관 학예연구실장, 안양문화예술재단 공공예술부장,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 등을 역임한 시각예술분야 현장 전문가다.

1988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공예과를 졸업한 후 1996년 동대학원에서 미술이론전공으로 석사를 받았다. 2005년에는 홍익대 일반대학원에서 미술비평전공 박사를 수료했다.

1989년부터 1995년까지 갤러리 빙에서 큐레이터로 지냈고, 1996년부터 2001년까지 일민미술관에서 학예연구팀장을 맡았다. 제1회 청주공예비엔날레 초빙 큐레이터, 제2회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전시예술총감독으로 활동했다.

또 2001년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 공예과 겸임교수, 2005년 서울대학교미술관 학예연구실장 등을 맡았다.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공예과에서 강의했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서울 용산구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에서 장동광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2023.07.04 89hklee@newspim.com

2007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큐레이터협회 상임부회장, 2010년 유리지공예관 학예연구실장,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재)안양문화예술재단 공공예술부장을 거쳐 2021년부터 올해 4월까지 (재)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로 지냈다.

문체부 관계자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K컬처의 뿌리인 공예, 디자인, 전통문화, 한복의 진흥과 세계화를 담당하는 기관"이라며 "신임 원장은 30년 이상 문화예술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K컬처의 세계적 확산을 이끄는 선봉장 역할을 하는 데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라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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