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4일 신임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조소연 전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조소연 세종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취임식 모습.[사진=세종시] 2023.07.04 goongeen@newspim.com |
조소연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34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행안부 고위공무원제도과장과 행복도시건설청 기획조정관, 대전시 기획관리실장, 행안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을 역임했다.
조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지속경영체계 구축과 안전중심 책임경영, 고객중심 신뢰경영,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의 4대 경영방침을 제시하고 세종시를 위해 최일선에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 이사장은 공단 임직원들에게 "솔선수범과 과감한 혁신을 통해 세종시가 미래전략 수도로 발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16년 9월 설립된 세종시 최초의 공기업으로 장례·주차·체육·레저·환경 등 공공시설물을 관리·운영하며 세종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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