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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한중관계 일시적 어려움 극복 희망"

기사입력 : 2023년07월10일 18:17

최종수정 : 2023년07월10일 18:17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왕이(王毅) 외교담당 중국공산당 정치국위원이 "양국이 함께 노력해서 일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길 희망한다"고 발언했다.

왕이 정치국위원은 10일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중국외교부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왕 위원은 "한중수교 이후 30여년동안 양국 관계는 전례없는 성과를 거뒀다"며 "양국관계는 양국이 소중히 여기고 지켜나갈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왕 위원은 "한중관계는 과거의 토대 위에서 더욱 발전해 나가야 하며 후퇴해서는 안된다"면서 "중국의 한국 정책은 변함없다"고 발언했다.

또한 "양국이 함께 노력해 일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교류협력의 활기를 되살려 더욱 넓은 발전을 해나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반 전 총장은 "한중 양국은 가까운 이웃으로 친하게 지내야 한다"면서 "한중관계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왕 위원과 반 전 총장은 한반도 정세 등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반 전 총장은 '글로벌 공동 번영 발전 행동 포럼' 제1차 고위급 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했다.

왕이 정치국위원[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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