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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0.02점차... 고진영, 불안한 162주 세계 1위

기사입력 : 2023년07월18일 10:27

최종수정 : 2023년07월18일 11:24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불과 0.02점차.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2위 넬리 코다(미국)에게 턱밑까지 추격당했다.

고진영은 18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7.67점으로 1위를 유지하며 누적 1위 역대 최장 기록을 162주로 늘렸다. 하지만 2위 코다와의 격차는 크게 좁혀졌다. 고진영의 랭킹포인트가 0.33점이나 줄었다. 지난주 7.24점이었던 코다는 0.41점이나 올라 둘의 격차가 0.02점이 됐다.

0.02점차 세계 1위를 지킨 고진영. [사진 = LPGA]

고진영은 US위민스오픈 컷탈락에 이어 다나오픈에서 공동 26위에 올라 랭킹포인트는 1주 만에 크게 줄었다. 반면 코다는 17일 끝난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팀시리즈 영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랭킹포인트가 7.65로 올랐다.

이번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2인 1조 팀대회인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이 19일 개막한다. 고진영과 코다는 모두 불참한다.

세계 1위 고진영을 0.02점차로 턱밑 추격한 넬리 코다. [사진 = 게티이미지]

랭킹포인트는 지난 1년간의 대회 결과로 얻은 포인트를 평균 낸다. 출전한 지 1년이 넘은 기록은 폐기되고 새롭게 출전한 대회의 기록을 합산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둘의 랭킹포인트는 새롭게 추가되는 것 없이 1년 전 대회의 기록만 따져 다음주 랭킹을 발표한다.

다나오픈에서 룰적용을 착각해 7벌타를 받고 공동 65위에 그친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3위를 유지했다. 릴리아 부(미국)와 인뤄닝(중국)이 순위가 맞바뀌어 각각 4, 5위에 자리했다. 앨리슨 코퍼즈(미국), 이민지(호주), 김효주, 아타야 티띠꾼(태국), 린시위(중국) 순으로 뒤이었다.

다나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린 그랜트(스웨덴)는 28위에서 21위로 상승했다.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에서 시즌 2승째를 챙긴 박지영은 12계단 뛰어 42위가 됐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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