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전주시의회 '전주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 토론회 개최

기사입력 : 2023년07월25일 15:59

최종수정 : 2023년07월25일 15:59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는 25일 전주도시혁신센터 다울마당에서 전주시 도시계획조례 개정 관련 3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양영환과 온혜정 의원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전주시 도시계획 변경을 위한 합리적 방안 모색'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전주시의회 '전주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 관련 3차 토론회[사진=전주시의회] 2023.07.25 obliviate12@newspim.com

토론회는 박선전 도시건설위원장의 추진 경위 발표로 시작을 알렸다.

박 위원장은 "입법 예고된 조례안의 심사 전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향상된 조례안을 제정하고자 세 차례에 걸쳐 개최된 토론회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주시의 밝은 미래에 도움이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추진 경위에 이어 각 토론자의 지난 논의에 대한 종합요약이 이어졌고 김인순 공간사회가의 '뉴노멀시대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도시계획'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김 박사는 "상업지역 비욘드조닝 개념 도입, 지구단위계획을 통한 균형 발전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전북대학교 명예교수인 진정 교수를 좌장으로 김남규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공동대표, 김인순 공간사회가, 박정원 도시계획기술사, 배희곤 전주시 도시건설안전국장, 조영수 전라북도 건축사회 법제위원장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김남규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공동대표는 "토론회에서 용적률의 조정을 논의할 것이 아니라 개정안을 반려하고 시민과 함께 도시의 미래를 열어가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정원 도시계획기술사는 "용적률 일괄 상향이 아닌 지역별 차등 적용, 지구단위계획지침 우선 적용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영수 전북건축사회 법제위원장은 "100~200%의 용적률 상향이 구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토론회는 전주시의회 의원들과 방청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활기를 띠었으며 안건을 심사하는 의원들의 전문성을 보이는 날카로운 질문들도 많아 토론회가 진행될수록 열기를 더해갔다.

전주시 관계자는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전주시의 상황에 적합한 도시계획 조례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를 주최한 양영환, 온혜정 의원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열띤 논의로 전주시 도시의 미래를 그려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선전 도시건설위원장은 "토론회에서 수렴된 시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조례안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토론회를 활성화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는 도시건설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oblivia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