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역대급 장마' 32일만에 종료...다음주 초까지 폭염 및 강한 소나기

기사입력 : 2023년07월26일 12:20

최종수정 : 2023년07월26일 12: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강수량 역대 세번째로 많아...연 강수량 3분의 1이 엿새만에 내려
5호 태풍 독수리 28일 중국 내륙 상륙 후 약화
폭염 특보 유지 및 열대야 발생 가능성...일부 지역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한달 간 계속된 장마가 26일을 끝으로 종료됐다. 장마 이후 전국 체감온도가 33도를 넘어서는 폭염과 함께 일부 지역에서는 강한 소나기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수시브리핑에서 "태풍 독수리가 북상하면서 북태평양고기압이 북쪽으로 확장되면서 정체전선이 북쪽으로 밀려 올라가며 장마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장마는 제주도와 남부지방에서 지난달 25일, 중부지방에서 26일에 시작됐다. 중부지방과 제주도에는 31일, 남부지방에서는 32일간 장마기간이 이어졌다. 장마기간은 평년과 비슷했다.

하지만 이번 장마는 강수량과 강수일수에서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 강수량은 648.7mm로 전국 관측망이 확충된 1973년 이후 세 번째로 많았다. 역대 강수량이 가장 많았던 때는 2006년으로 704mm였고 그 다음은 2020년 701.4mm였다.

장마기간 중 강수일수 대비 강수량(강우강도)은 30.6mm로 2006년(26.1mm)과 2020년(24.4mm)보다도 많아 역대 가장 많고 강한 장마로 기록됐다.

경기 광명시 목감천 수변공원 운동기구와 나무들이 폭우에 잠겼다. [사진=뉴스핌 DB]

이번 장마는 초반에는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중규모 저기압과 대기불안정으로 잦은 강한 비가 내렸던 반면 후반부에는 장마전선이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을 오르내리면서 지속적으로 강하고 많은 비를 내리게 했다.

특히 지난 13일부터 18일 사이에 충청 이남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1000mm가 넘는 매우 많은 장맛비가 내렸다. 충북, 충남, 전북에서는 연평균 강수량의 약 3분의 1이 내리기도 했다. 장마철 기준으로 전라권은 역대 1위, 경상권은 2위, 충청권은 3위에 강수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제5호 태풍 독수리는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필리핀 마닐라 북쪽 약 490km 부근 해상에서 '매우 강' 상태를 유지하며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이 타이완 남쪽 해상과 중국 남해안을 통과하면서 28일 내륙쪽으로 상륙한 뒤 북상하면서 점차 약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장마가 종료된 이후 당분간 한반도는 아열대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며 높은 기온과 습도가 유지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넘어서면서 폭염 특보가 이어지겠고 해안과 대도시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부 지역에서는 기온 상승과 함께 상층에 찬 공기가 만나면서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시간당 30~60mm 강한 소나기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음주 초까지 전국에 무더위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만큼 격렬한 야외활동을 자제하면서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