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28일 오전 11시 51분께 전북 군산시 임피면 도로에서 돼지 70마리를 싣고 달리던 트럭에서 불이 났다.
출동한 소방에 의해 25분만에 화재가 진화됐지만 트럭에서 돼지들이 탈출하면서 경찰과 소방이 나서 도로를 통제하고 포획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이 트럭에서 탈출한 돼지들을 포획하고 있다[사진=전북소방본부] 2023.07.28 obliviate12@newspim.com |
경찰과 소방은 트럭 운전자의 진술에 따라 타이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흩어졌던 돼지들은 전부 포획됐고 출하하는데 크게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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