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한-에콰도르 자유무역협정 타결 임박…자동차업계 '수혜'

기사입력 : 2023년07월31일 16:42

최종수정 : 2023년07월31일 16:4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에콰도르 8월 대선…정권교체 가능성
현재 에콰도르 정부는 협정에 긍정적
타결시 한국산 자동차 수출 확대 기대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에콰도르와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조만간 타결될 전망이다.

협정이 최종 성사될 경우 2021년 10월 필리핀과의 FTA 타결 이후 2년 만으로 역대 23번째 FTA 타결이다.

◆ 에콰도르 8월 대선…정권교체 가능성

3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 정부는 지난해 7월 에콰도르와의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 협상을 재개한 이후 현재까지 협상을 이어오고 있다.

SECA는 FTA와 내용은 동일하나 포괄적인 경제협력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사용되는 용어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훌리오 호세 프라도(Julio Jose Prado) 에콰도르 생산통산투자수산부 장관과 면담에 앞서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3.06.15 photo@newspim.com

한-에콰도르 양국은 협상 재개 이후 총 네 차례의 공식협상을 개최했다. 지난 4월 서울에서 열린 제9차 공식협상에서는 핵심 품목 양허를 제외한 대부분의 쟁점을 해소하는 등 입장 차를 좁혔다.

양국 간의 협상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는 데다가 에콰도르 현지의 정치적 상황을 고려했을 때 협상이 조만간 타결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에콰도르는 오는 8월 20일 조기 대통령·국회의원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이번 조기 선거는 지난 5월 탄핵 위기에 몰린 기예르모 라소 에콰도르 대통령이 국회해산권을 행사하면서 열리게 됐다.

기예르모 라소 에콰도르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3.07.31 victory@newspim.com

에콰도르는 대선 결선투표제를 채택하고 있어 8월로 예정된 1차 투표에서 득표율 50% 이상의 후보자가 없을 경우 1·2위 후보 간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결선 투표는 10월 중 열릴 예정이다.

이러한 에콰도르 현지 상황을 고려했을 때 이르면 8월, 늦어도 10월까지는 협정 타결이 가능할 것으로 추측된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선거로 인해 에콰도르 정권이 교체될 경우 그동안 진행해 온 협상이 무산되거나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며 "에콰도르의 현 정부는 한국과의 협정 체결에 긍정적인 입장"이라고 전했다.

◆ 협정 체결 시 한국산 자동차 수출 확대

지난 5월 에콰도르와 중국의 FTA 체결 소식에 이와 경쟁하는 국내 자동차업계는 한-에콰도르 SECA(FTA)가 신속히 체결되길 기대하고 있다.

에콰도르에 수입되는 중국차 관세는 현재 35~40%로 매년 점진적으로 인하돼 향후 15~20년 내에 완전 무관세가 될 전망이다. 관세 인하가 적용되는 차량은 승용차(세단), SUV, 디젤 픽업 트럭이다.

[자료=KOTRA 키토무역관, 에콰도르자동차산업협회(AEADE)] 2023.07.31 victory@newspim.com

중국산 자동차는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에콰도르 시장점유율 1위(34.8%)를 차지하고 있다. 향후 관세 혜택까지 더해지면 중국차의 에콰도르 시장 점유율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의 경우 기아와 현대자동차가 에콰도르 시장에 진출해 있다. 지난해 기아는 미국의 쉐보레(17.6%)에 이어 에콰도르 자동차시장 점유율 2위(14.4%)를 기록했다.

에콰도르에 공급되는 기아차는 주로 멕시코, 체코, 인도 등지에서 수입된다. 하지만 한국과의 FTA 체결로 현재 40%인 한국산 자동차 관세가 낮아지면 이러한 시장 지형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해 한국과 에콰도르와의 교역 규모는 9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수출이 7억7000만달러, 수입은 2억1000만달러를 차지했다.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 품목은 ▲정제유(휘발유, 경유 등) ▲자동차·부품 ▲의약품 등이다. 에콰도르에서는 ▲원유 ▲농수산물 ▲광물 등을 주로 수입했다.

[자료=KOTRA 키토무역관, 에콰도르자동차산업협회(AEADE)] 2023.07.31 victory@newspim.com

victor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