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김관영 전북지사 '창업 생태계 조성' 포럼 개최

기사입력 : 2023년07월31일 12:16

최종수정 : 2023년07월31일 12:17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는 31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문가 초청 특강과 토론 등 직원들과 함께 공부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중회의실서 부지사,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과 관련 출연기관장 및 직원 70여명과 함께 '연구에서 창업으로'라는 주제로 '7월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했다.

김관영 지사는 KAIST 배현민 창업원장을 초청해 '연구에서 창업으로' 란 주제로 특강과 토론을 진행해다[사진=전북도] 2023.07.31 obliviate12@newspim.com

행사는 KAIST 배현민 창업원장 특강,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행사에서 "지난번 카이스트 가서 배현민 교수님을 만나 뵙고 말씀을 나눠보니 최근 카이스트에서 학생들이 석박사 과정에 있는 사람들과 연구와 창업을 굉장히 많이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북이 살 길은 경제를 살리는 일인데 몇가지 트랙이 있다. 이미 창업해서 돌아가고 있는 기업들을 잘 돌보는 것이며 또 하나는 새로운 대기업들을 유치하는 것이다"며 또 "전북지역 젊은이들이 창업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적극 돕는 것이다"고 강조하며 다섯 번째 포럼 주제를 '창업'으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20여년 동안 전라북도는 창업펀드 약 2000억원이 조성됐고 지난 3월에 1조로 만들겠다고 선언을 했다"며 "1조원 펀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도에서도 1000억원 정도 출자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지역에 비해 부족하지만 좋은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의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 강사로 나선 KAIST 배현민 창업원장은 '연구에서 창업으로'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배 원장은 "기술은 창업을 통하여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며 국가경쟁력 제고와 소득 상승을 위하여 딥테크에 대한 지속적 투자와 기술사업화 정책 추진이 중요하다"며 "카이스트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휴대용 뇌영상 장치와 같은 딥테크를 활용한 창업이 대표적 사례이며 이와 같은 창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카이스트 개발 기술의 활용범위, 기술과 경영의 결합을 통한 창업 성공을 위한 카이스트의 해법 등 다양한 내용의 질의 응답이 진행됐다.

전북도는 앞으로도 매월 '새로운 전북 월례 포럼'을 개최해 인공지능, 바이오, 신산업, 일자리・경제, 농생명, 문화·관광 기타 분야별 최신 이슈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토론을 통해 직원들의 시야를 넓히고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oblivia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