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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흑해협정 파기로 곡물시장 영향력 확대 노려"...안보리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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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외교수장 "러, 취약국에 곡물 지원해 의존관계 형성"
美, 러 식량 무기화 대응 안보리 주재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흑해곡물협정을 파기한 러시아가 자국의 곡물을 이용해 빈곤국 등에 영향력을 확대하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EU 외교수장인 보렐 고위대표는 3일(현지시간) 개발도상국과 주요 20개국(G20)에 보낸 서한에서 "전세계가 곡물 공급 교란과 높은 곡물가에 대처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는 마치 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는 척하면서  (식량 자급에) 취약한 국가들을 상대로 상대적으로 값싼 가격의 곡물을 제공하겠다고 제안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는 식량을 이용해서 새로운 의존관계를 형성하려는 냉소적인 정책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서한은 "EU는 대러 제재를 수행하면서 제3국의 식량 안보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노력했다"면서 "EU는 러시아우의 제3국 식량 및 비료 수출을 제재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오데사항에서 출항하는 선박. [사진=로이터 뉴스핌]

보렐 고위대표는 이밖에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러시아의 밀 수출은 지난해보다 10% 증가해 4천900만t을 넘어섰고, 비료 무역도 150%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는 흑해곡물협정을 중단시킨 뒤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항과 기반시설을 집중 공격하며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봉쇄하는데 주력해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와함께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제한으로 발생한 부족분을 러시아 곡물로 대체할 수 있다면서 일부 아프리카 국가에는 유무상으로 곡물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여러분들에게 러시아가 곡물협정에 복귀하고 우크라이나 농업 기반시설 파괴를 자제하도록 촉구하는 것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보렐 고위대표의 이같은 서한은 이날 미국 뉴욕에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주재로 러시아의 흑해곡물협정 파기와 식량 무기화를 논의하기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소집되는 것을 앞두고 공개됐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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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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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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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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