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제2회 초·중·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오는 10일 서울지역 12개 고사장에서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363명, 중졸 925명, 고졸 3772명이 응시한다. 장애인 29명, 재소자 48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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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시 고사장에서 수험생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사진=뉴스핌DB] |
초졸 검정고시는 선린중에서 치른다. 이어 중졸 고사장은 장평중·경원중 등 2개교, 고졸 고사장은 상암중·명일중·월촌중·구암중·용곡중·월곡중 등 6개교다.
고사장까지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운영하며 이번에는 2명의 응시자가 자택에서 시험을 치른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답안 작성을 위해 초졸 응시자는 검은색 볼펜, 중졸·고졸 응시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준비해야 한다.
또 시험 당일 오전 8시 4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마쳐야 한다.
합격 여부는 9월 1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hogi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