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전진건설로봇, 튀르키예 지진 복구 건설 위한 추가 공급 MOU 체결

기사입력 : 2023년08월11일 09:38

최종수정 : 2023년08월11일 09:38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모트렉스는 자회사인 '전진건설로봇'이 튀르키예의 파트너인 '콜루만'와 지난 2월에 발생한 튀르키예 남부지역 지진 피해 복구 지원 기부 및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CPC(콘크리트 펌프카) 추가 공급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모트렉스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전진건설로봇은 콘크리트 펌프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고객 맞춤형 제작으로 지역 특성에 따른 차별화된 제품 공급 및 적시성 높은 A/S를 제공한다. 이로 인해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를 중심으로 중동 및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튀르키예 콘크리트 펌프카 시장 규모는 2022년 330대였으나, 2023년에 450대, 2024년에는 600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건설 경기 호조는 2025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진건설로봇은 튀르키예 내 탑티어 기업인 콜루만을 통해 안정적인 시장점유율을 확보하여 2023년 125대, 2024년에는 200대의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전진건설로봇'이 튀르키예의 파트너 '콜루만'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진건설로봇]

모트렉스 관계자는 "전진건설로봇의 주요 수출국 중 하나인 튀르키예의 지진 복구 건설 경기 호조는 긍정적인 성장 모멘텀으로 본다"며 "금번 MOU를 통해 튀르키예 시장 내 확고한 지위를 형성하고 실적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콘크리트 펌프카 시장의 강자인 전진건설로봇의 제품은 인프라 건설이 필요한 지역들에서 꾸준히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특히 중동, 동유럽 등 새로운 도시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국가들과 지진이나 전쟁 등으로 피해 복구의 니즈가 있는 국가들에서 매출 증대가 꾸준히 이뤄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